'환자*고객 중심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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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세계타임즈 이정술 기자] 의료계의 친절서비스 마인드가 변화하고 있다. 양과 질을 높여왔던 의료서비스가 환자와 고객 입장에서 보고, 듣고, 생각하는 상대 입장을 배려하는 패러다임으로 진화 해 가고 있다.
이런 트렌드 변화를 담아 환자 및 고객 중심의 경영을 표방 해 온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2016 친절 아카데미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이 지난 5월 27일부터 3개월간 매주 금요일 병동1관 암센터 내 교육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해 온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까지 긴 여정을 마무리 했다.
'환자 경험과 감성터치'라는 주제 아래 열린 2016 친절 아카데미 교육은 환자 입장에서 경험하고 이해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고객 관점의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실시 됐다.
원광대병원은 외부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그동안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양성 해 온 원내 CS 강사들이 강의에 나서 이중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의 친절 아카데미 교육은 일상의 인사 예절, 전화 응대, 대화 예절을 비롯하여 업무 현장에서 환자나 고객을 마주하였을 때 무심코 소홀할 수 있는 언행 위주의 실질적인 내용들을 교육에 담았다.
차연화 원광대병원 QI팀장은 “어느 의료기관을 환자와 고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는 항상 핵심이 되어 왔다. 친절함은 몸에 배어있지 않으면 여러 요인들에 의해 소홀 해 지기 쉽다”며 “한결같은 친절함을 유지하고 자연스런 실천 의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끊임없이 친절교육을 시행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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