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어촌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체질개선 나서

양준호 기자 / 기사승인 : 2017-12-08 1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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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혁신우수 사례 발굴 및 공유


[나주=세계타임즈 양준호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농어촌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굴, 공공의 이익과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체질개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같은 우수사례 발굴 작업은 공사 내 101개 지방부서 및 2천여개 사업 현장과의 소통체계를 강화, 정책 효과와 공공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분야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지진 대응 등 국민안전과 복지, 농산어촌 건설, 행정서비스 효율성 제고 등이다.
최우수 사례로는 지능형 스마트 보상을 위한 ‘전자수용재결시스템’이 선정됐다.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된 이 시스템은 개인 재산의 정당한 보상 및 사인 간의 분쟁이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를 통해 해소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기후변화와 관련한 우수 사례는 일상화되고 국지적인 봄가뭄에 대비한 ‘이동용 송수호스 재사용 회수기 제작’ 등이, 4차 산업혁명 대비 우수 사례는 첨단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미래 농업서비스개선’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민관 협업을 통한 깨끗한 수자원 확보와 공급방안’, ‘간척농지 적정 임대료 산정방식 도입’ 등이 선정됐다.
공사는 선정된 우수사례 8건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추가적인 검토와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농어촌 현장에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
정승 사장은 “현장 접점에서 종사하는 직원들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정책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면서 “앞으로도 혁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건설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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