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전략 교육 프로그램 구성 철저히
- 학생 중심과 더불어 도민대상 프로그램을 강화하도록 [전북=세계타임즈 최준필 기자]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12일 전북교육문화회관을 비롯해 12개 직속기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학생 중심 프로그램과 도민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편성된 예산이 실제 수요로 집행이 이뤄지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요청했다.
박희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품을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미래전략 교육 프로그램을 설정하라”고 강조했다.
김종식(군산2) 의원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를 다양하게 공개모집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상심이 컸을 강사들의 수당에 대한 적절한 운용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정수(익산2) 의원은 “교육문화회관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의문이 든다”면서,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횟수를 늘려 도내 교육 수혜자들인 학생들에게 충분한 학습복지 혜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일(순창) 의원은 “디지털 사회의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모든 교육에 접목시킬 수 있는 코딩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해, 이번 회기에 이와 관련된 조례를 입안했다”면서, “이 조례가 통과된다면, 직속기관에서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코딩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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