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전진의 날’ 대구시, 응급의료 체계 한 단계 도약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5: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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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환자 안전한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전략 논의
▸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동료의 생명을 살린 생존사슬 사례 축하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11월 19일(수) 호텔 라온제나에서 ‘제12회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과 김건엽 경북대병원 공공병원장을 비롯해 응급의료계 및 보건소, 119 구급대원 등 관계자 2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헌신한 응급의료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한 자동심장충격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 지난 2월 심폐소생술로 동료 직원의 생명을 구한 생존사슬* 사례를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 생존사슬 : 심정지 환자 발생 시부터 병원 도착까지 과정이 서로 연결돼야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생존 사슬이라 한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의정갈등 전후 대구 지역 급성 뇌졸중 환자 치료 변화와 교훈 ▲사이세이카이 우츠노미야 병원 응급중환자치료센터 켄스케 후지타 교수의 ECPR(에크모 심폐소생술) 성과에 대한 초청 강의 ▲응급환자의 안전한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전략 발표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북대학교병원(대구응급의료지원단)은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의료 네트워크 사업, 급성 뇌졸중 환자 신속 이송시스템 운영 등 지역 응급의료 체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 인구 천 명당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가 83명(전국 평균 20.2명)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도 2022년 32.3%, 2023년 40.4%로 전국 평균(’22년 21.2%, ’23년 24%)을 크게 웃돌며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류현욱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장은 “올 한 해 지역 응급의료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인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대구응급의료지원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응급의료 전진의 날을 통해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 119구급대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지원과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으로 응급환자가 언제든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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