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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이날 제71주년 창립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관련해서도 “하반기중 CBDC 모의실험에 착수해 그 기능과 활용성을 차질없이 테스트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지급결제 환경변화에 맞춰 한은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법적·제도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하반기 중 CBDC 모의실험에 착수해 그 기능과 활용성을 차질없이 테스트할 것”이라며 “핀테크 확산, 전자지급수단 다양화 등 지급결제 부문의 혁신은 안전성에 기반해 추진돼야만 지속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급결제제도의 안전성은 중앙은행이 감시자, 그리고 운영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때 확보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급결제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국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법적·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하였다.
문체부, NFT 거래 저작권 침해에 수사 등 적극 대응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발생한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NFT) 작품의 저작권 침해 논란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미술 등 저작물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대처하기 위해 해당 저작권단체와 예술단체, 사업자, 전문가 등과 협조해 침해 규모를 조사하고 지속해서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NFT 기반 창작물이 원저작물에 대한 복제권 등 저작을 침해한 여지가 있는 경우 저작권자와 연계해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워너비인터내셔널은 이중섭과 김환기, 박수근의 디지털 예술품에 대한 온라인 경매를 열겠다고 밝혔다가 저작권자들이 저작권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반발하자 지난 2일 경매를 취소했다.
권은희, 가상화폐 펀드 판매 허용하는 법안 발의 예정
매일경제에 따르면 11일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자산운용사도 가상화폐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가상자산거래 및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패키지 법안을 이달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229조(집합투자기구의 종류)의 투자대상을 “증권 및 부동산을 제외한 투자대상자산으로 ‘가상자산거래 및 이용자보호에 관한법’ 2조에 따른 가상자산을 포함한다”로 개정하는 게 골자다. 현행법에는 자산운용사가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확한 조항은 없다. 다만 지난 2017년 12월 금융위원회가 가상화폐 관련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금융기관의 가상화폐 보유·매입·담보취득·지분투자를 금지하는 행정지도를 내놓은 이후 ‘가상자산펀드’는 금융위의 펀드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편 법안에는 가상화폐가 범죄에 이용된 경우 해당 가상화폐의 거래를 중지할 수 있다는 규제조항도 담겼다.
“비트코인 과세 계획 철회하라” 靑 국민청원 등장
11일 뉴스핌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과세 대상에서 제외시켜달라는 국민청원이 지난 10일 등장했다. 청원인은 “지난 9일 남미의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을 공식 법화로 인정함이 의회를 통과했다. 엘살바도르는 대한민국과 1962년에 수교한 정상 국가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수교국의 공식적인 화폐 즉, 외화다. 현행 대한민국 외환법상 수교국의 화폐의 환차익은 과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현행 가산자산법에 의한 과세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은 현재 약 1만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업비트, MARO·PCI·OBSR·SOLVE·QTCON 원화마켓 제거
업비트가 마로(MARO), 페이코인(PCI), 옵져버(OBSR), 솔브케어(SOLVE), 퀴즈톡(QTCON)의 원화마켓 페어를 제거한다고 공지했다. 6월 18일 12시 제거된다.
금융당국, 이달 20여개 암호화폐 거래소 실사 나간다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이달 내로 암호화폐 거래소 20여개를 대상으로 실사를 나갈 예정이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나 IT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졌는지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10일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오늘 간담회에서 이달 중 거래소를 대상으로 실사를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금융당국은 “의무는 아니지만, 원활한 신고 수리를 위해서는 실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자료 요청 방식이 아닌 직접 실사를 한다고 하면 준비가 부족한 곳은 신고수리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銀 “코인거래소 실명계좌 발급 안 해” 최종 결정
부산일보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최근 여러 가상자산거래소와의 실명계좌 발급 제휴 여부에 대한 검토를 마친 결과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발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지민 BNK그룹 디지털전략부장은 “내부적으로 일부 찬성 의견도 있었지만, 법적·제도적 장치가 미비해 리스크가 크다는 판단이 앞섰다”며 ‘발급 불가’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앞서 10여 곳의 중소형 거래소가 부산은행에 실명계좌 발급 제휴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부산은행은 지난 수 개월 동안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사업 제휴를 검토했고, 지난 3월에는 해당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거래소 빗썸·코인원과 실명계좌 발급 제휴를 맺고 있는 NH농협은행을 방문하기도 했다.
금융당국, 가상자산사업자 위장계좌 전수조사키로
한겨레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의 위장계좌와 타인 명의 집금계좌(벌집계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거래목적과 다르게 사용되는 계좌에 대해서는 금융거래를 거절·종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전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사업자의 위장계좌와 타인 명의 집금계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9일 ‘2021년 검사수탁기관 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어 현안을 점검했다. 협의회에는 행정안전부·중소벤처기업부·관세청·우정사업본부·제주도청·금감원과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참여하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오는 9월24일까지 가상자산 사업자들로 하여금 ‘실명확인 입출금계좌’를 발급받아 신고할 것을 의무화하자, 시중은행의 타인 명의 계좌와 위장 제휴업체 계좌를 활용하는 등 숨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사업자는 시중은행이 집금계좌 개설을 엄격히 제한하자, 상호금융 및 소규모 금융회사의 계좌를 집금계좌로 운영하고 있다.
블룸버그 전략가 “이더리움 시총, 비트코인 추월 가능”
블룸버그의 수석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chael McGlone)이 “이더리움 시총이 비트코인을 추월, 1위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맥글론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모두 가격 상승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더리움이 응용 사례 측면에서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속성을 강력하게 보완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가장 인기있는 암호화폐 중 하나다. 새로운 토큰 및 탈중앙화 응용 서비스, NFT를 만드는 개발자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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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트레이더 데이브 포트노이(Dave Portnoy)가 최근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잘못됐다고 전했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포트노이는 “비트코인이 처음 도입됐을 때, (나도) 트럼프 전 대통령처럼 사기라고 여겼지만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 비트코인은 널리 상용화되고 있다. 유동성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11월에 탭루트 업그레이드 활성화 예정
비트코인의 탭루트 업그레이드 활성화를 위한 락인(Lock in)이 되어, 11월에 활성화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활성화는 오는 11월 블록 높이 709632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탭루트는 블록체인 상의 트랜잭션이 보이는 방식을 균일하게 해 구별할 수 없도록 만들어 익명 기능을 강화하는 기술로, 비트코인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풍부하게 해줄 업그레이드로 평가되고있다.
블룸버그 전략가 “공급량 감소, BTC 가격 상승 시그널”
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12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10만 달러 달성을 위한 비장의 무기는 공급량 감소다. 올해 비트코인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다. 과거 패턴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BTC 라이트닝 네트워크 노드 수, 전월比 4.97%↑
1ML.com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BTC 라이트닝 네트워크 노드 수가 30일 전 대비 4.97% 증가한 2만1327개를 기록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채널 수는 30일 전 대비 8.11% 증가한 4만8922개, 네트워크 용량은 30일 전 대비 11.52% 증가한 1,463.01BTC를 기록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4.19% 내린 35,929.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英 국가범죄수사국 국장 “BTC 이용한 고가품 거래, 돈세탁 위험 가중”
12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니겔 리어리(Nigel Leary) 영국 국가범죄수사국(NCA) 국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고가품 거래에 비트코인을 사용할 경우 돈세탁 위험이 크다고 관측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이용해 무언가 거래하는 행위에 대해 회의적이다”라며 “사람들이 익명성을 통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왜 암호화된 거래를 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NCA는 보고서에서 “최근 비트코인 강세장으로 범죄자들이 돈세탁하는 게 더 수월해졌다”며 “영국이 코로나19로 락다운 했던 기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사용 빈도와 다크웹 범죄율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비트퓨리 부회장 “전기료 저렴하다면 BTC 채굴 회사 설립해야”
암호화폐 채굴기업 비트퓨리 부회장 조지 키크바드제가 12일 트위터를 통해 “모든 국가의 지도자에게 말한다. 만약 당신 국가의 전기료가 저렴하다면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방식대로 비트코인 채굴 합작 회사를 세우라. 이렇게 하면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 대출받지 않아도 되고 국민들의 삶의 질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켈레 대통령은 국유 지열 발전 전력 공사에 화산을 이용한 재생 에너지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 연구를 지시한 바 있다.
NBA탑샷 NFT 마켓, 전주 대비 50% 증가한 7만명 이용
댑 데이터 추적 플랫폼 댑레이더에 따르면, NBA탑샷 NFT 마켓 활성도가 전주 대비 50% 증가했다. 지난 7일 활성 이용자 수는 70,000 명으로, 거래량은 67% 증가한 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 자산운용사 퍼포스 운용 ETF, ETH 추가 매입
캐나다 자산운용회사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가 운용하는 비트코인 ETF의 BTC 보유량은 19692.14개로 전날과 같았으며, 이더리움 ETF의 ETH 보유량은 55394.82개로 183.74개 전날 대비 183.74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TC, 7월 21일 Magneto 하드포크 진행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클래식(ETC)이 오는 7월 21일 Magneto 하드포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ETC 개발 재단 ECC 소속 개발자 관계 총 책임자 스테반 로하(Stevan Lohja)는 미디움을 통해 “블록 높이 13,189,133에서 진행되는 Magneto 하드포크는 ECIP-1103를 실행하며, 네트워크의 보안과 가스 및 트랜잭션을 최적화하는 이더리움 베를린 업그레이드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 “폴카닷·카르다노 투자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창시자 앤서니 디 이오리오(Anthony Di Iorio)가 폴카닷과 카르다노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가지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지만, 내 포트폴리오 대부분은 이더리움, 비트코인, 카르다노, 폴카닷 등 몇가지 상위 코인들”이라며, “찰스 호스킨슨(카르다노 설립자)은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 특별한 접근 방식과 방향성을 갖고 있다. 나는 이더리움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경쟁력과 스마트함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中유력매체 “디지털 위안화 월렛, 핸드폰 번호만으로 개통 가능”
중국 유력 언론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가 오늘 중국 인민은행 CBDC 연구소장 무창춘(穆长春)을 인용해 “디지털 위안화 월렛은 KYC 정도에 따라 결제 한도, 이체 한도를 두어 차등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저 등급의 월렛은 핸드폰 번호만으로 개통 가능한 ‘익명’ 월렛으로 1회 결제 한도 2000위안, 1일 결제 한도 5000위안, 잔액 한도는 1만 위안이다. ‘통제 가능성’ 및 ‘익명성’의 디지털 위안화 설계 원칙을 따른다는 설명이다. 또한 신분증 및 은행계좌 연동을 마친 2단계 월렛은 1회 결제 한도 5만위안, 1일 결제 한도 10만 위안, 잔액 한도는 50만 위안으로 한도가 상향된다. 또한 메인 월렛에 여러개의 서브 월렛 설정을 지원하며, 기업체를 위한 자금 취합 및 배분, 회계처리, 재무관리 등 기능 또한 제공될 전망이다.
태국 금융당국 “거래소, 밈토큰·NFT 등 취급 금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4가지 유형의 토큰 취급을 금지하는 가이드라인을 11일 승인했다. 도지코인 등 밈 기반 토큰, 팬 기반 토큰, NFT, 거래소 발행 토큰 취급이 금지된다. 거래소 발행 토큰에 대해, 태국 SEC는 “모든 암호화폐가 백서와 기존 가이드라인에 정확히 부합해야 한다”며 “거래소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규제기관은 토큰을 상장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들은 해당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7월 11일까지 상장 규정을 업데이트할 전망이다.
리플 개발자 “엘살바도르 스트라이크 월렛, 리플 ODL 배꼈다”
엘살바도르 정부가 비트코인을 도입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디지털 월렛 업체 스트라이크의 제품이 리플의 ODL(On-Demand Liquidity solution) 배꼈다고 맷 해밀턴 리플 개발자가 주장했다. 그는 스트라이크가 비트코인을 테더로 변환하는 방식이 리플의 ODL과 ‘충격적으로’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스트라이크는 실시간으로 자동화된 리스크 관리 및 거래 인프라를 사용해 비트코인을 자동으로 USDT로 변환한다. 앞서 엘살바도르는 디지털 지갑 전문업체 스트라이크와 손잡고 비트코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록원, 토큰 세일 관련 집단소송 문제 해결
EOSIO 개발사 블록원이 지난 2017년 제기된 토큰 세일 관련 집단 소송이 해결됐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블록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 2017년 6월과 2018년 6월 크립토 에셋 어퍼튜니티 펀드에 의해 제기된 토큰 세일 관련 소송이 275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블록원은 “해당 소송이 아무런 가치가 없고, 다수의 잘못된 점들이 존재하지만, 합의에 도달함으로써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새로운 제품을 제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뉴욕 채굴 금지 법안, 전기 노조에 의해 제동
더 블록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3년간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하는 법안이 노조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해당 채굴 금지 법안의 작성자인 안나 켈리스 하원 의원은 미디어에 “(법안이) 노조에 의해 막혔다”고 밝혔다.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국제 전기 근로자 연맹(International Brotherhood of Electrical Workers)은 반대 보고서를 통해 “(법안이) 부당하게 특정 기술의 사용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며 “업계 이면에 있는 기술의 유효한 이점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한 “채굴 산업이 더 많은 발전소 건설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뉴욕주에는 2개의 채굴 금지 법안이 상정되어 있으며, 상원에 상정된 법안은 지난 6월 8일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초기에는 모든 암호화폐 채굴을 제한했으나, 통과 전에 탄소 기반 연료를 사용하는 채굴 업체만 중단시키는 것으로 수정됐다.
이토로 CEO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의 왕, 자리 계속 지킬 것”
유명 온라인 자산 투자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요니 아시아 CEO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의 제왕”이라며 “비트코인은 이 자리를 계속 지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세계에는 여전히 50억명의 인구가 기본적으로 좋은 로컬 화폐를 갖지 못하고 있다. 향후 3~5년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는 것을 믿기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과 사람들에게 있어 옳은 것을 가르치는 도덕적인 방향은 국가와 화폐를 분리해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토로는 전통적인 금융과 암호화폐 산업 사이에 교량 역할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10년간 100조 달러 이상의 자금이 디지털 자산으로 이전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텍사스 주, 주 등록은행에 암호화폐 커스터디 제공 허용
미국 텍사스 주 정부가 주 등록 은행들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하는것을 허용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텍사스 주 은행 서비스 부는 최근 공지를 통해 “은행들의 자체 표준 리스크 평가 시스템이 암호화폐 커스터디를 제공하기에 부족하지 않다. 은행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는 은행의 전문성, 리스트 관리 능력,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고객의 프라이빗키에 대한 수탁 서비스만 제공하거나, 고객의 암호화폐 자산을 이체해 직접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6개 보험사, 1Q 그레이스케일 암호화폐 신탁에 310만 달러 투자 디크립트가 금융 분석회사 S&P 글로벌을 인용, 올해 1분기 미국 6개 보험사가 그레이스케일의 암호화폐 신탁 지분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투자액 합계는 약 310만 달러에 이르며, 주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을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6개 보험사는 그린넬 뮤추얼(Grinnel Mutual), 도니골 뮤추얼 인슈어런스(Donegal Mutual Insurance), 스테이트 뮤추얼 인슈어런스(State Mutual Insurance), 세이프웨이 인슈어런스(Safeway Insurance), 웨스트필드 인슈어런스(Westfield Insurance), 피델리오 인슈어런스(Fidelio Insurance)다.
中 매체 “윈난성 일부 채굴장 운영 중단”
중국 펑파이신문이 현지 채굴자의 제보를 인용, 중국 윈난성 소재 일부 채굴장이 오늘 오전 운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오늘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윈난성 에너지국 비트코인 채굴기업 전기 사용 관리 강화 통지’라는 제목의 확인되지 않은 문건이 올라왔으며, 해당 통지문에는 6월 말 비트코인 채굴기업의 전기 사용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지 채굴자는 현재 윈난성에서 일부 채굴기 가동이 중단됐으며, 앞으로도 문을 닫는 채굴장이 많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 행위를 타격하겠다는 강경 원칙을 천명하면서 최근 네이멍구, 칭하이성은 암호화폐 채굴 단속에 나선 바 있다.
댄 라리머 “EOS 매도한 적 한 번도 없다”
댄 라리머 EOS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내가 보유한 EOS는 한 번도 판 적 없다. 매수만 해왔으며, EOS 토큰은 EOS 개발 자금으로만 사용했다”고 말했다.
반에크, 스위스 증권거래소에 BTC·ETH ETP 상장
11일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스위스 증권거래소 식스(SIX)에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상장지수상품(ETP)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미 달러와 스위스 프랑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간접 투자할 수 있다. 앞서 이달 초 반에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프랑스 파리의 증권거래소에서 암호화폐 ETP 상품을 출시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도 요청한 상태다.
네덜란드 정책분석국 국장 “암호화폐, 당장 금지해야” 11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책분석국(CPB)의 피터 하제캄프(Pieter Hasekamp) 국장이 현지 매체의 기고를 통해 “자국 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당장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는 공식적 금융 기관에서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각국 정부와 금융 당국이 통제할 수 없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내재적 가치가 없으며, 오직 사람들이 받아들일 때라야 투자로서 매력이 있다”며 “정부가 암호화폐를 금지한다면 암호화폐 가치는 하락할 것이고, 언젠가는 붕괴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닷마켓캡 “서브스트레이트 기반 프로젝트 톱10 선정” 암호화폐 시황 중계 플랫폼 닷마켓캡에 따르면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 기반 프로젝트 톱10이 선정됐다. 1위는 아칼라 네트워크(ACA)가 차지했으며 2~5위는 문빔(GLMR), 플라즘 네트워크(PLM), 팔라 네트워크(PHA), 서브소셜(SMN) 순이다. 서브스트레이트는 폴카닷 기반 개발자 프레임워크로,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 “CBDC 도입 조건, 2~3년 내 마련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이 코인데스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도입을 위한 조건은 2~3년 안에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브라질 중앙은행은 “CBDC 도입은 디지털화되고 있는 경제에서 혁신과 경쟁을 촉진하고, 현금 사용을 줄임에 따라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국경간 결제에서 이점을 가질 수 있으며, 불법 행위를 억제하고 금융 포용성을 개선하는 새로운 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로베르토 캄포스 네트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CBDC 발행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美 하원 블록체인 연구팀, IRS에 암호화폐 기부 관련 지침 수정 요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톰 에머(Tom Emmer) 하원의원이 이끄는 블록체인 연구팀인 블록체인 코커스가 최근 미국 국세청(IRS)에 공식 서한을 통해 현행 5,000 달러 규모 이상 암호화폐 기부 관련 지침을 수정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블록체인 코커스 측은 “기존 지침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은 소속 감정사가 납세자의 암호화폐 기부 가치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암호화폐 기부금은 매입과 매도 시점에 따라 시세 차익이 발생할 수 있어 납세자가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기부 가치를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만 BTC 보유한 고래, 3720 BTC 추가 매수
10일 데일리호들이 블록체인닷컴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보유량 순위 4위인 고래가 9일 3720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가로는 1.38억 달러 규모다. 해당 고래는 전체 비트코인 물량의 0.6%인 11만2593 BTC를 보유 중이다.
아크 인베스트, 전날 코인베이스 주식 6만 주 추가 매입
외신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10일(현지 시간) 코인베이스 주식 60,813 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크라켄 CEO “올해 예정됐던 IPO, 재고할 것”
1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제시 파웰 최고경영자(CEO)가 추진 중이던 기업공개(IPO) 계획에 대해 재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크라켄은 올 하반기 IPO를 위한 공모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날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상장 첫날 대규모 덤핑이 발생할 수 있고, 만약 내부 관계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수십억 달러어치 주식을 매도하려 든다면 막을 방책도 없다”며 IPO의 잠재 리스크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앞서 IPO를 마쳤던 코인베이스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점도 이 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4월 상장 첫 날 328.28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공모가(250달러)를 크게 웃돌았지만 최근에는 업계 부진으로 30% 넘게 하락했다. 파웰 CEO는 “내년 하반기 시장을 살펴본 뒤 어떤 방법으로 상장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미송 “비트코인, 전세계 화폐 시스템에 직격타”
BTC 코어 개발자 지미 송(Jimmy Song)이 11일 트위터를 통해 “오일머니,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은 전부 화폐 제국주의의 도구다”라며 “전세계는 화폐 수단를 통해 운영되는데, 비트코인은 이러한 시스템에 직격타를 입혔다”고 말했다.
美 퇴직자 협회 고위급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추가, 적합하지 않다”
미국 퇴직 연금(401K) 제공업체 포어스올(ForUsAll)이 코인베이스와 협업해 근로자 퇴직 연금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자산 추가를 지원한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퇴직자 협회(AARP) 정책연구 수석고문 데이빗 존(David John)이 비트코인은 퇴직 연금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데이빗 존은 “개인적으로는 암호화폐 성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암호화폐 자체는 매력적이고 흥미롭다”며 “다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퇴직 연금에 암호화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암호화폐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은퇴 후 소득을 계획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만큼 포트폴리오가 크게 변동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퇴직 연금 포트폴리오에는 변동성이 제한된 투자가 포함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디크립트 보도를 인용, 포어스올이 근로자 퇴직 연금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자산 추가를 지원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근로자들은 401K 포트폴리오의 최대 5%를 암호화폐에 배분할 수 있다.
지난 한시간 트위터 언급 횟수, BTC 1위 ETH 2위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코인트렌즈닷컴(CoinTrendz.com)에 따르면, 지난 1시간 동안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암호화폐는 BTC(258회)로 나타났다. 이어서 ETH(127회), DOGE(85회)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10위에는 AMP(49회), SHIB(41회), ADA(34회), LINK(34회), FEG(29회), ICP(26회), BNB(25회)가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美 상원 의원, 핀센 암호화폐 규제 재고 정식 요청…”불법행위 단속 효과 작아”
미 상원 금융위원회 소속 팻 투미(Pat Toomey) 공화당 의원이 핀센(Fincen, 미국 재무부 산하의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의 암호화폐 규제안을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 투미 의원은 10일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에 발송한 서신을 통해 “핀센의 규정이 암호화폐 기업에 큰 부담을 주는 한편, 실제 불법행위를 막는데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의미있는 수정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핀센과 FATF의 제안이 불법행위에 대한 암호화폐 오남용을 해결하고자 한다는 점은 인정한다, 그러나 채택될 경우 핀테크는 물론 미국인들의 사생활 침해 및 불법행위를 근절하려는 노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범죄자들은 규정이 시행되면 더 쉽게 규제권 밖에서 행동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핀센 암호화폐 규정은 ‘암호화폐 거래소 또는 금융 기관은 3,000달러 이상의 거래에 대해서는 이름과 실제 주소 데이터를 확보하고, 10,000달러 이상의 거래에 대해서는 당국에 보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제안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해당 규정에 대한 평가를 연장했으나, 여전히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미 의원은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는 소비자의 프라이버시,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스스로 결정할 수 인한 권한을 향상한다. 일각에서는 암호화폐가 인터넷만큼 혁명적일 수 있다고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맨해튼 솔라 파트너스, 텍사스에 재생 에너지 활용 암호화폐 채굴 센터 구축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맨해튼 솔라 파트너스가 텍사스에 최대 규모 재생 에너지 활용 암호화폐 채굴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기가와트에 달하는 규모로, 이를 위한 재생 에너지원을 확보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센터는 2021년 3분기 착공, 2021년 4분기에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맨해튼 솔라 파트너스는 암호화폐 채굴 솔루션 제공업체 BIT5IVE와 친환경 채굴 솔루션 기업 지마인(GMine)의 조인트 벤처다.
미국 수탁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 암호화폐 전담 사업부 신설
미국 수탁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tate Street Bank)이 최근 암호화폐 전담 사업부 ‘스테이트 스트리트 디지털'(State Street Digital)를 신설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스테이트스트리트는 “향후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암호화폐 거래 등을 지원하는 멀티 자산 플랫폼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년 1월부터 5월까지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 지난 4년 총합보다 많다
금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중앙화 암호화폐(CEX) 거래소의 거래량이 6.89조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 2017~2020년 누적 거래량인 4.7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중국 매체인 8BTC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금년 5개월간의 거래량이 지난 4년 총합보다 2.19조 달라, 46.6%가 많다. 중앙화 거래소 중 바이낸스의 거래량이 4.73조 달러로 점유율 68.6%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코인베이스로 거래량이 6240억 달라로 점유율 9.1%인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헬스케어 기업, 코로나 신속진단 서비스에 비트코인 결제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소재 헬스케어 기업 프로그레시브 케어(Progressive Care)가 코로나19 신속진단 서비스 결제 수단에 비트코인을 추가했다. 해당 서비스는 노스마이애미비치(North Miami Beach)에 소재한 프로그레시브 케어의 PharmcoRx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주말 마이애미에서는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가 열려 5만명의 게스트가 참석할 예정이다.
비트코인-금 상관관계, 2018년 이후 최저 수준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카이코(KAIKO)에 따르면 비트코인-금 상관관계가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분석 “단기 ETH/BTC 상관관계, 6개월여 전 수준으로 반등”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스큐가 트위터를 통해 단기 ETH/BTC 상관관계가 6개월여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어 (매도 물량이 터질 때 상관관계가 치솟는) 주식과는 달리 암호화폐는 급락, 급등할 때 모두 상관관계가 치솟는 게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마이애미 시장 “중앙은행의 화폐 통제, 머지 않아 끝날 것”
프란시스 수아레즈 미국 마이애미 시장이 마이애미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비트코인을 도입한 첫번째(도시)다. 우리는 ‘자본의 도시’가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화폐가 중앙은행에 의해 통제되는 날은 머지않은 끝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대부 “신뢰 기반 검증, 비트코인이 만든 가장 중요한 진보”
비트코인 대부로 불리며 스마트 컨트렉트 핵심 개발자이자 유명 암호학자인 닉 사보(Nick Szabo)가 마이애미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에서 “중앙 집중화된 시스템은 좋지 않은 정치 환경을 만들어냈다. 또한 높은 운영 비용을 지불하게 만들었다. 비트코인은 이 문제를 해결했다. 제3의 기관 또는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큰 폭으로 낮추는 자산을 만들어 냈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검증은 비트코인이 가져온 가장 중요한 진보다”라고 말했다.
바이낸스US CEO “머스크 암호화폐 시장 영향력, 장기적으로 좋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 미국 통화감독청(OCC)장이자 바이낸스US CEO 브라이언 브룩스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암호화폐 가격을 끌어올리든 하락시키든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좋을 것”이라고 블룸버그 퀵테이크 인터뷰에서 말했다. 일론 머스크가 암호화폐에 관심을 표하는 것 자체가 암호화폐의 중요성을 입증한다는 설명이다. 브룩스 CEO는 “머스크가 트윗을 한 후 암호화폐를 거래하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 경우가 아니라면 그가 무엇을 말하든 자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더리움의 효용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레딧 창업자 “자산 일정 부분 이더리움으로 보유”
레딧의 공동 창업자 알렉시스 오하니안이 자산의 일정 부분을 이더리움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0일 오전 CNBC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적어도 향후 1~2년 이더리움은 다양한 응용 서비스들을 통해 많은 것을 증명할 것이며, 그렇지 못하더라도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NFT는 시작일 뿐이다. 자산의 일정 부분을 이더리움으로 보유하고 있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美 SEC 산하 OIEA “비트코인 선물 거래 펀드 투자 유의해야” 경고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 산하 투자자 교육 및 보호국(OIEA)이 “비트코인 선물 관련 펀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OIEA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들은 투기적 성격이 강한 비트코인 선물 투자 시장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며 “비트코인 선물의 변동성은 물론 규제의 부재 그리고 비트코인 관련 시장의 사기 및 조작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OIEA는 이어 “일부 펀드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통해 비트코인에 노출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는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 비트코인 선물을 사고 파는 펀드에 대한 투자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 OIEA의 경고는 투자자 교육 및 홍보를 목적으로 하며, SEC나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규정 또는 성명을 대표하지 않는다.
美 증권사, 갤럭시 디지털 주식 ‘매수’ 평가…목표가 31달러
미국 메이저 증권사 BTIG가 암호화폐 투자 및 서비스 기업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의 주식에 대해 매수 평가를 내놨다. 목표 가격은 31달러다. 현재 갤럭시 디지털은 2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암호화폐 투자 및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유력 암호화폐 커스터디 전문 업체 비트고를 인수한 바 있다. BTG의 마크 파머 분석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갤럭시 디지털의 비트코 인수는 4분기 마무리 될 것”이라며 “갤럭시 디지털 산하 주요 중개 플랫폼의 핵심 리소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갤럭시 디지털의 자산 규모는 16억 달러로 추산된다.
외신 “대표적 친암호화폐 은행 실버게이트, 바이낸스 계좌 제공 중단”
대표적인 암호화폐 친화적 은행으로 알려진 미국 실버게이트 은행이 바이낸스와의 협력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더 블록이 보도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일부 이용자들에게 “바이낸스는 오는 6월 11일부터 실버게이트를 통한 미 달러화 출금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메일은 영어와 스페인어 등 2개 언어로 발송되었으며, 실버게이트 계좌에 임금된 자금은 영업일 기준 21일 이내에 반환될 예정이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미디어에 따르면 이미 일부 이용자들이 실버게이트 계좌 자금 인출과 관련해 지연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스페인 이용자의 경우 실버게이트를 통해 바이낸스에 3만 달러를 입금했으나, 아직까지 바이낸스에 입금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다. 바이낸스는 앞서 지난해 12월 대표적인 암호화폐 친화 은행인 실버게이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이용자들이 국내 은행 계좌를 이용해 바이낸스 계좌에서 달러화를 입출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시작했다. 바이낸스와 실버게이트 모두 계좌 서비스 중단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JP모건 “비트코인 반등세 지속 가능성 크지 않다”
JP모건이 비트코인의 반등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니콜라우스 파니거로글루 JP모건 분석가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이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으로 전환되는 것은 약세 신호”라고 분석했다. 백워데이션이란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역전 현상으로 인하여 현물 가격이 선물 가격보다 더 높은 상태를 말한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백워데이션은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얼마나 빈약한지를 보여주는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약세장 연출 이후 백워데이션이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리포트는 또한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는 점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BTC 시총 비율이 40%로 하락한 것은 과거 불마켓의 정점이었던 지난 2018년 1월 이후 처음이다.
ETH2.0 클라이언트 라이트하우스, 1.4.0 버전 출시
이더리움(ETH, 시총 2위)2.0 클라이언트 라이트하우스(Lighthouse)가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1.4.0 버전 클라이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버전은 하드웨어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업그레이드가 포함됐으며, 비콘체인 노드를 실행할 때 RAM, CPU, 하드디스크 등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였다는 게 라이트하우스 측의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2.65% 오른 2,526.6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IMF “엘살바도르 BTC 법정통화 채택, 규제 문제 유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제리 라이스 국제통화기금(IMF) 대변인이 10일 공식 성명을 통해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다면, 일련의 위험과 규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할 경우 세심한 분석이 필요한 거시경제, 금융, 법률 관련 문제들이 다수 발생할 것이다. 암호화폐는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제어할 수 있는 효과적인 규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명 암호화폐 펀드매니저 “비트코인 ETF, 내년 승인이 유력”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오스프리 펀드(Osprey Funds)의 창업자이자 유명 암호화폐 펀드매니저인 그레그 킹(Greg King)이 1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은 2022년에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게리 겐슬러 신임 SEC 위원장이 MIT에서 암호화폐 관련 강의를 했을지언정 비트코인 기반 펀드가 곧바로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 ETF와 같은 상품의 출시 승인은 시간이 걸리지만 아직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포브스 선정 ‘혁신적 핀테크 기업 50’에 블록체인 업체 8곳 포함5
포브스가 선정한 2021년 가장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 50개 리스트에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업 8곳이 포함됐다. 8일(현지 시간) 발표된 해당 목록에는 알케미, 블록파이, 앵커리지, 체이널리시스, 파이어블록스, 크라켄, 팍소스, 제미니 등 8개 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 “약소국, 암호화폐 법정화폐 인정은 자멸”
왕융리 전 인민은행 부총재가 최근 인터뷰에서 “화폐 주권이 약한 국가가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인정하는 것은 자멸하겠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왕융리는 “이러한 국가는 통화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부족하다. 비트코인처럼 분산화되고 암호화된 디지털 자산을 법정화폐로 사용한다면 극심한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경제 및 사회 시스템이 훼손되고 국가가 이를 조절할 수 없어 결국 자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CCID 퍼블릭체인 평가, 비트코인 10등 밖으로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정보기술(IT) 리서치 전문기관인 CCID가 최근 발표한 ’24차 퍼블릭체인 평가’에서 비트코인이 12위를 기록하면서, 10등 밖으로 밀려났다. 이오스(EOS)가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이더리움(ETH), 3위는 IOST(IOST), 4위는 트론(TRX), 5위는 테조스(XTZ) 이다. 저번 평가에서 10위권 밖에 머물렀던 퀀텀(QTUM)이 이번 평가에서는 6위로 상승했고, 네오(NEO)가 2단계, 스텔라루멘(XLM)이 1단계 순위 하락했다.
바젤위원회, 비트코인을 최고 위험 자산인 ‘유니크 리스크’ 등급 지정
주요 선진국(G10)의 중앙은행 및 은행 감독 당국의 대표들로 구성된 바젤위원회가 비트코인을 최고 위험 자산 등급인 ‘유니크 리스크’ 등급으로 지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은행들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기 위해서는 ‘유니크 리스크’ 등급 수준의 자본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바젤위원회는 “바젤위원회는 은행들에 장부 상의 여러 유형의 자산에 대해 위험 가중치를 설정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유니크 리스크’ 등급으로 지정되 1250%에 달하는 높은 위험 가중치를 적용한다. 은행들이 예금주를 비롯 은행 채권자들의 손실을 방지하면서 암호화폐를 보유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 보유량에 1250%에 달하는 자산을 확보하고 있어야한다”고 전했다.
외신 “인도 규제당국, 암호화폐 금지 정책 재고…엘살바도르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인도 현지 미디어 뉴인디안익스프레스를 인용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자국 내 법정통화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직후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가 기존 암호화폐 금지 정책을 재고하고, 암호화폐를 직접 규제 및 감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최근 인도 중앙은행은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이 지나치다는 이유로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에 은행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라는 ‘암호화폐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고 멕시코 등 다른 중남미 국가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 선회가 인도 규제당국의 생각을 바꾸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 결제 수단으로 쓰이려면 규제 연구 필수”
영국 중앙은행에 따르면, 10일(현지 시간) 크리스티나 시갈-놀즈(Christina Segal-Knowles) 영란은행 금융시장 인프라 이사회 소속 전무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책 컨퍼런스에 참여해 “만약 스테이블코인이 일종의 결제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어떻게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를 적용할지에 대해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만약 적절한 규제가 이뤄진다면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디지털 화폐는 분명한 장점이 존재한다. 보다 싼 값에 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결제 수단이 될 수 있다. 또 이는 금융 안정에 잠재적인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규제기관은 기존 화폐에 적용하던 기준을 새로운 형식의 화폐에 적용해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립토퀀트 “기관 투자자, GBTC·QBTC 수요 감소”
10일 크립토퀀트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GBTC)과 캐나다 3iQ의 비트코인 펀드 QBTC에 대한 기관 투자자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크립토퀀트는 이와 관련해 “지난 3월부터 GBTC와 QBTC 모두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발생했고 거래량도 줄어들었다”며 “이는 기관들의 GBTC와 QBTC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GBTC의 마지막 BTC 매수 시기는 지난 2월 21일이다. QBTC의 경우 6월 들어 총 7980 BTC를 처분했다.
24시간 동안 4억 달러 이상 암호화폐 숏 포지션 청산
파이낸스매그네이츠가 bybt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4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3.2억 달러 비트코인 숏 포지션, 7000만 달러 이더리움 숏 포지션이 포함된다. 포지션을 청산한 트레이더는 약 7만명으로 집계됐다.
데이터 “BTC 선물 숏포지션 청산 규모 감소.. 반등 시그널”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는 비트코인 선물의 숏포지션(매도) 청산이 지난주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추후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근 숏 포지션 청산이 정점을 찍었던 것은 지난 5월 마지막 주였다. 그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4만달러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샌티멘트는 “일반적으로 숏포지션 청산이 정점을 보일 때 가격이 반등을 보인다”며 “현재 청산 규모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2주 간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 수준에서 비트코인 주소의 85%는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마이닝풀 99.3%, 탭루트 업그레이드 지지
Taproot.watch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마이닝풀 99.3%가 탭루트 업그레이드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비트코인 난이도 주기 때 올해 11월 탭루트 업그레이드 활성화를 위한 락인(lock in)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탭루트는 블록체인 상의 모든 트랜잭션이 보이는 방식을 균일하게 해 구별할 수 없도록 만들어 익명 기능을 강화하는 기술로, 비트코인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풍부하게 해줄 업그레이드로 평가된다.
바이낸스 CFO, 개인적 사유로 돌연 사임
1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저우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돌연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우웨이는 하버드 대학 졸업 후 핀테크 분야에서 15년 이상 고위직을 역임한 뒤 2018년 바이낸스로 이직해 3년 간 CFO로 근무했다. 바이낸스 측은 “그가 개인적 사유로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거취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저우웨이가 바이낸스를 떠난 후인 지난 9일 그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계정이 바이낸스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트윗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 측은 “사칭 계정으로 보여 트위터에 신고한 상태”라고 답했다.
비트메인, 중국 채굴장 해외 이전 관련 비공개 회의 예정
10일 8BTC에 따르면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 비트메인이 오는 19일 중국 청두에서 채굴장 해외 이전에 관한 비공개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서는 채굴장 이전에 앞서 북미와 카자흐스탄의 납세, 법무, 세관 업무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북미에 대형 채굴장을 건설해 중국 채굴자들이 해외로 거처를 옮기는 데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애널리스트 “엘살바도르 화산 이용한 BTC 채굴, 터무니없다”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국유 지열 발전 전력 공사에 화산을 이용한 재생 에너지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 연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모(Mo)가 최근 들은 이야기 중 가장 멍청한 소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엘살바도르는 인구 밀도가 높고 대부분 석유를 사용한다. 지열 발전을 사용하는 경우는 3.4%뿐”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별도의 재생 가능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은 기름을 직접 태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 IMF 만나 비트코인 법정화폐 논의 예정
9일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목요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과 만나 비트코인 법정통화 전환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9일 엘살바도르 의회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는 법안을 세계 최초로 통과시킨 것과 관련, 향후 금융 시스템의 변화에 대해 양측 간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일각에선 엘살바도르의 이번 결정으로 IMF가 고민에 빠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오반 모르든 애머스트 피어포인트 증권 중남미팀장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당초 IMF는 엘살바도르에 10억 달러 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었다”라며 “하지만 엘살바도르의 이번 행보로 인해 비트코인을 인정하지 않는 IMF와의 논의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줘월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합법화, 올해 최대 호재”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 창업자인 장줘얼이 웨이보를 통해 “비트코인이 한 국가의 법정화폐가 되는 것은 비트코인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중대 사건이며 올해 최대 호재다”라고 전했다. 장줘얼은 “엘살바도르는 소국이지만 엄연한 주권국가다. 엘살바도르는 암호화폐판 케이맨 제도가 될 가능성이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번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통화 인정은 올해 최대 호재로, 미국 비트코인 ETF 승인, 애플 비트코인 매수 등 잠재 호재를 뛰어넘는다.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전했다.
파나마 하원 의원 “암호화폐를 법정화폐화하는 법안 준비 중”
파나마 하원 의원 가브리엘 실바(Gabriel Silva)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여러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인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파나마는 뒤처지면 안 된다. 혁신 기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를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중국 칭하이성 정부, 암호화폐 채굴 금지 명령
중국 칭하이성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 프로젝트 청산 작업 통지’를 통해 암호화폐 채굴 프로젝트를 금지한다고 블록비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칭하이성 당국은 “칭하이성 내 암호화폐 채굴 프로젝트 진행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기존 암호화폐 채굴 프로젝트들은 모두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빅데이터 컴퓨팅 센터 등의 명의로 암호화폐 채굴 사업에 종사하는 업체는 장소 및 전력 공급을 중단하는 제재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크라켄, 요건 미달 미국 투자자에 마진 거래 제공 중단
거래소 크라켄이 일정 요건을 만족하지 못한 미국 투자자들에 대한 마진 거래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제결제은행, ‘하이브리드 CBDC 아키텍처’ 관련 보고서 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8일(현지 시간) ‘하이브리드 CBDC 아키텍처’ 관련 내용이 포함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와 관련 해당 보고서의 저자인 하파엘 아우어(Raphael Auer)와 하이너 부머(Rainer Böhme)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보고서를 통해 잠재적 CBDC 아키텍처와 기존 결제 시스템에서 CBDC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했다. 또 이러한 아키텍처들이 향후 중앙은행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해당 보고서는 “하이브리드 CBDC는 설계 과정에서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을 모두 참여시켜야 한다. 암호화폐 기반 CBDC는 중앙은행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으며, CBDC 아키텍처로 운영되는 디지털 화폐는 특별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美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 올여름 암호화폐 거래 출시
CNBC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의 최고경영자(CEO)인 토마스 피터피(Thomas Peterffy)가 9일 한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올여름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고객들은 분명히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 우리는 올 여름 말까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랙티브 브로커의 주요 경쟁사인 로빈후드는 현재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블룸버그 전략가 “BTC, 2만 달러보다 4만 달러 갈 가능성 높다”
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2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보다 4만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전날 BTC 급락은 3만 달러 근처에서 재차 반등하며 지지를 테스트했다. 이는 장기간 지속되는 강세장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저점 확인으로, 극심한 비관 정서를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창업자 “5억 달러 규모 BTC 보유 중”
암호화폐 투자사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의 창업자인 안토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9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은 현재 약 5억 달러 규모의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비트코인은 금의 대체재가 될 것이다. 암호화폐 투자자라면 비트코인의 추세와 가격 변동폭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비록 비트코인이 가격은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후 지난 몇 주간 절반 이상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올해 상승폭은 10% 이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6.30% 오른 34,913.4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 A16Z·폴리체인 캐피탈 등으로부터 3.14억 달러 투자 유치
솔라나(SOL) 랩스가 후속 투자 라운드를 통해 3억 1,415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와 폴리체인 캐피탈이 주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는 알라메다 리서치, CMS 홀딩스, 코인 셰어즈, 점프 트레이딩, 멀티코인 캐피털, 시노 글로벌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솔라나 랩스 측은 해당 투자금을 통해 솔라나 생태계 발전과 프로젝트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SOL은 현재 17.21% 오른 43.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 고점 대비 최대 95% 감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수수료가 최근 2개월간 고점 대비 93~9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지난 4월 24일 기준 BTC 네트워크의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는 62.77 달러를 기록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하지만 지난 6월 6일 기준 비트코인 트랜잭션 수수료는 4.38 달러까지 떨어져 감소폭은 93%에 달했다. 이더리움의 경우 5월 12일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가 69.92 달러를 기록하며 신고점을 기록했지만 6월 6일 기준 3.44 달러까지 하락하며 약 95%의 감소폭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유명 트레이더 “이번 조정장서 BTC·ETH·SOL·MATIC 매집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조쉬 레이저(Josh Rager)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조정장에서 BTC, ETH, SOL, MATIC 등 4개 종목들 매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더리움의 경우 2,500 달러선에 위치한 주요 저항선 돌파가 관건이다. 해당 저항선이 뚫린다면 ETH 가격도 반등을 이어나갈 수 있다. BTC의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어떤 저점이 와도 매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웨이보 검색 차단 원인 몰라… 업체와 소통 중”
중국 현지 미디어 차이롄셔에 따르면, 바이낸스 측이 “중국 웨이보가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키워드 검색을 차단한 구체적인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웨이보 측과 이에 대해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는 바이낸스, OKEx, 후오비 등 암호화폐 거래소 키워드 검색을 차단한 바 있다.
전날 하루 사이 채굴자 지갑에서 4,965 BTC 외부 이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모스코프스키 캐피탈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렉스 모스코프스키(Lex Moskovski)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글라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4,965 BTC가 채굴자 지갑에서 외부로 이체됐다. 이는 채굴자들이 보유 BTC를 처분했을 가능성을 암시하며, 그들이 BTC 단기 가격 흐름을 낙관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中 최대 SNS 플랫폼, 바이낸스 등 거래소 키워드 검색 차단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가 바이낸스, OKEx, 후오비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키워드 검색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웨이보에서 해당 키워드를 검색하면 ‘관련법 및 정책에 따라 해당 검색 결과는 차단됐다’는 메세지가 뜬다.
이란 대통령, 암호화폐 거래 관련 법안 마련 요청
코인텔레그램에 따르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암호화폐 거래 관련 법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하니 대통령은 8일 내각 경제 조정 위원회 회의에서 암호화폐 관련 활동에 대한 법적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국가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의 법적, 기술적 요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는 일정한 리스크가 있다. 사람들이 이를 의식하게 하고, 비전문적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 각계 전문가들이 공동의 연구를 통해 암호화폐와 관련된 법적 틀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오는 여름까지 암호화폐 채굴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스틴 선 “보유한 달러, 엘살바도르 법정통화(비트코인)로 환전할 계획”
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가 웨이보를 통해 “나는 이제 엘살바도르의 법정통화(비트코인)를 보유한 사람이 됐다. 엘살바도르의 발전이 기대된다. 앞으로 달러를 엘살바도르 법정통화로 환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엘살바도르 의회는 오늘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는 법안을 세계 최초로 통과시켰다.
미 SEC 위원, 지나친 암호화폐 규제로 인한 거래 위축 우려
크립토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 맘’으로 불리는 헤스터 피어스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이 암호화폐를 지나치게 강도 높게 통제하려고 하는 것은 암호화폐 거래를 위축시킬 위험이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 인터뷰에서 지적했다. 지난 달 의회 의원들에게 어떤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감독해야 하는지 명확히 하는 지침이 필요하다고 밝힌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의견에 대해 피어스 위원은 “모든 정부 차원에서 규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상당히 효율적인 자율규제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경찰, 정부에 암호화폐 동결권 부여 요청
9일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영국 경찰이 수사 중인 범죄 관련 암호화폐 동결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범죄자들의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법 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한 형사는 더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원하는 건 법정 화폐를 악용한 범죄와 동일한 (수사) 권한이 확보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인크립토는 “현재 영국에서는 당국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금융 당국에 등록된 암호화폐 업체는 단 5곳에 불과하며 나머지 미등록 업체들은 자금세탁방지 등 법적 의무를 질 필요가 없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소식통 “크라켄, 비트파이넥스, 쿠코인 등 거래소 인도 진출 모색”
로이터 통신이 익명을 요구한 4명의 소식통을 인용, 크라켄, 비트파이넥스, 쿠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소가 인도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거래소는 현지에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현지 기업을 인수하는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업계 분석가들에 따르면 인도 암호화폐 투자자 1500만명이 1000억루피(13.7억달러) 가치 이상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뉴욕주 상원, BTC·ETH 등 암호화폐 채굴 제한법 승인
9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상원이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탄소 배출을 절감하기 위한 법안 ‘Watered-Down Bill’을 승인했다. 해당 법안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탄소 배출량이 많은 작업증명(PoW) 기반 암호화폐 채굴 업체를 상대로 신규 라이선스 발급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 이미 채굴 가동 중인 업체는 채굴 시설을 증설하지 않는 한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상원에 계류 중이던 ‘3년 간 비트코인 채굴 금지’ 제안은 이번 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채굴 업체의 환경영향평가 수행 의무는 한층 강화됐다. 해당 법안은 “PoW 방식의 채굴에 따른 연간 에너지 사용량은 스웨덴의 한 해 사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라며 “최근 뉴욕서 암호화폐 채굴량이 늘고 있는데, 이는 주 전체의 탄소배출 절감 노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담 백 “비트코인은 해킹되지 않았다. FBI가 해커 클라우드 서버 장악”
리퀴드 네트워크 개발사 블록스트림의 최고경영자인 아담 백(Adam Back)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미국 FBI가 이번에 랜섬웨어 해커로부터 회수한 비트코인(BTC)은 비트코인을 해킹한 것이 아니다. 해킹 당한 비트코인 지갑은 없으며, 심지어 이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FBI는 소환장을 발부받아 랜섬 해커들이 대여한 클라우드 서버를 장악하고 피해 비트코인을 회수한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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