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경상남도-우주항공청 「뉴스페이스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송원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5: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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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산업 소부장 영위기업 전용으로 3,000억원 배정 및 최대 연 △1%p 금리우대

[세계타임즈 = 이송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4일 경남 사천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및 우주항공청과 「뉴스페이스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은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New Space*)로 전환되고 있으며 정부도 이에 발맞추어 지난 5월 경상남도 사천에 전담 중앙부처인 우주항공청을 개청하여 우주 거버넌스 구축을 전담하고 우주·항공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우주개발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으로 이전되는 것을 이르는 말로, 정부 주도의 ‘올드스페이스(Old Space)’에 대비되는 개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우주항공청-경상남도는 우주·항공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도 제고를 통한 우주·항공산업 기초체력 강화 및 경남 위성 특화지구 등 산업단지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며,➊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➋경남 위성 특화지구 산업기반 구축 및 활성화, ➌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금융 프로그램 마련 및 현장 맞춤형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기존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자금 전체 한도 3조원 중 3천억원을 우주·항공산업 전용으로 배정하고, 동 업종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리우대를 최대 연 △1%p 적용함으로써, 우주·항공산업 성장기반 조성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

강석훈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경남을 축으로 우주·항공 생태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세 기관이 시의적절하게 협력을 개시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우주 탐사 본격화 등 新 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향후 우주·항공산업이 국가 주력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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