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사 구내식당 점심시간에 잔반량 측정 임직원 참여 이벤트 실시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TS)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TS는 본사(김천) 구내식당에서 1일부터 한달간 임직원과 함께하는 잔반 줄이기 실천 캠페인 ‘TS 적반하장’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적반하장 캠페인은 본사 구내식당 점심시간에 진행되며, ‘적당하게 반찬을 덜어 하루하루 장수를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참여방법은 잔반 관리 시스템 ‘더 제로 플랫폼’을 활용하여 잔반 측정기에 식판(수저 제외)을 올려놓고 잔반량을 측정한 후, 식사 메뉴와 추가 그롯 항목 등을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잔반 무게별로 3등급*으로 구분하여 등급별로 일일잔반량에 따라 앱을 통해 스탬프가 부여되며, 8월 한달간 누적 스탬프가 가장 많은 상위 10명에게는 소소한 음료 및 다과 쿠폰이 지급된다.
* 1등급(일일 잔반량 0∼31g) : 스탬프 3개 / 2등급(일일 잔반량 32∼100g) : 스탬프 2개 / 3등급(일일 잔반량 101g 이상) : 스탬프 1개
적반하장 캠페인은 8월 한달 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9월 본사 구내식당에서 본격 운영되며, 이후 내년부터 점차 확대 운영된다.
TS는 적반하장 캠페인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TS는 그동안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점심시간에 메뉴를 하나로 통합한 ‘지구를 지키는 환경 캠페인 통합코너(Light Day)’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잔반 제로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현재 국내 생활쓰레기 발생량*의 약 24%(2021년 기준)가 음식물쓰레기이며, 매년 전체 음식물쓰레기 중 10% 정도가 구내식당과 같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통계출처 : 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이에, 정부는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부문 집단급식소 대상 남은 음식물 감량 촉진’을 주요 추진과제의 하나로 하는「공공부문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와 같이 음식물쓰레기감량 촉진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앞으로도 공공기관 차원에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임직원과 함께하는 친환경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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