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차 심사로 최종 30개 소상공인 선정… ’26년 4월 서울굿즈 출시 예정
- 생활소품, 패션잡화 등 서울 매력 담은 제품 대상… 기업당 최대 5개 상품 공모
- 선정시 서울마이소울 IP 무료 사용 허용…우수작 30개는 융자·컨설팅·판로지원 등 연계지원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가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으로 소상공인이 직접 서울 굿즈 개발에 참여해 서울 굿즈의 확산과 함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 브랜드 굿즈 상품화 공모」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단발성 기념품이 아닌 민간의 자율적인 판매를 기반으로 서울 굿즈를 생활 속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확산시킴으로써 서울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의 성장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모 주제는 서울 도시브랜드 ‘서울마이소울’과 경복궁, 남산타워와 같은 ‘서울 상징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로, 서울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생활형 상품이 대상이다.
공모 대상 품목 : 생활소품, 패션잡화, 문구 사무, 관광상품, 소형 가구, 액세서리, 디지털전자, 어린이 상품, 공예품, 식품 등(서적·음반 제외)
신청은 서울 소재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사업자등록증 필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업당 최대 5개 상품까지 공모 가능하다.
모집 일정은 12월 22일(월)부터 26년 1월 31일(토) 24시까지이며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 중 2차 견본 심사를 거쳐 우수 30개 소상공인을 선정한다.
공모 일정 : (1차 서류접수) ’25.12.22 ~ ’26.1.31(1차 결과 발표) ’26.2.13(견본접수) 26.3.16~3.20 / (2차 견본심사) 3.24~3.27(2차 결과 발표) ’26.3.31(시상식) ’26.4.3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0개 기업에게는 서울마이소울 브랜드 지적재산권(IP)을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또한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자율적으로 제작·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차 견본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30개 우수 소상공인에게는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한다. 선정 소상공인에게는 ▴제작 초기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융자지원 ▴성장·경영안정을 위한 현장 맞춤 컨설팅 ▴온라인·해외 플랫폼을 포함한 판로 지원 ▴서울시 주요 행사 기념품 구매 연계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선정-출시-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매출 성장 체계를 제공한다.
신청은 서울디자인재단 누리집(https://seouldesign.or.kr) 과 DDP 누리집(https://ddp.or.kr)을 통해 상품정보서,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견본은 택배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처 : 공모전 운영사무국 이메일 gongmo@stunning.kr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공모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서울 브랜드의 확산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창의적인 상품이 서울 브랜드와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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