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한 단편영화 제작 프로그램 ‘내맘대로 무비스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촬영 및 편집에 참여해 단편영화를 완성해 보는 진로 체험형 문화예술 활동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이야기를 구상하고, 카메라와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웠다. 추가 촬영 및 편집이 끝나면 작품을 상영하는 작은 시사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높은 열정과 수준 높은 작품활동 덕분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hss.or.kr) 또는 청소년문화의집(☎930-704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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