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미래기술 이해 및 정책 방향 모색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공무원의 혁신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특강 시리즈인 ‘수요대식회(수요일 대구 지식인의 모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 번째 강연에서는 김난도 전 서울대학교 교수가 ‘AI대전환, 대구가 주목해야 할 10대 키워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10월 22일(수) 오후 4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며, 대구시 간부공무원과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2026년을 이끌 10대 트렌드를 중심으로, AI(인공지능)가 삶 전반을 재편하는 흐름, 인간의 질문력과 개입의 중요성,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강연을 맡은 김난도 교수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저자로, 2009년 이후 매년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기술 및 사회 환경 속에서 공무원들이 미래 변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정책 발굴과 행정 운영에 필요한 통찰력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는 정책 혁신에도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연말까지 다양한 전문가 특강을 이어간다. 11월에는 ‘적극행정을 통한 협업행정 활성화와 우수사례’를 다루고, 12월에는 김세훈 교수(‘도시관측소’의 저자)가 ‘유동하는 도시에서 나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주제로 도시 설계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AI대전환은 소비 트렌드와 일상생활은 물론, 조직과 행정 전반에 거대한 변화를 몰고 올 핵심 이슈”라며, “이번 교육이 공무원의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구시 정책 혁신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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