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대청소 쓰레기는 내 손으로···전주서 열린 ‘자연아 푸르자’

이영임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1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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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 팔복동 공업단지 일대 환경정화 캠페인
- 봉사자 30여 명 참여, 쓰레기 700㎏ 수거

[전주시=세계타임즈 = 이영임 기자] 전주시에서 새해를 맞아 공업단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가 이뤄졌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가 팔복동 공업단지에서 환경정화 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한 가운데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전주지부)가 지난 7일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공업단지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약 700㎏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지부가 지난 7일 팔복동 공업단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한 가운데 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 김미화(54·여·전주시 덕진동) 씨는 “봉사한다고 하면 대단한 것으로 생각하는데 마음만 있으면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돼 뜻깊다”며 “한 해의 시작을 좋은 일로 시작하니 올 한 해가 풍성할 것 같다”고 전했다.또 다른 참여자는 “내 집, 내 마당이라면 쓰레기를 방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먹은 쓰레기를 스스로 치우는 것은 별로 어렵지도 않고, 뒤를 돌아봤을 때 깨끗함을 보면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중일 지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웃으며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 한 해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발이 되어 줄 계획이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지부는 환경정화, 김장김치 나눔, 탄소적립포인트, 산불예방 캠페인, 다다익선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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