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25.(토),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개최
▸ 총 60개 부스 운영,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0월 25일(토),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제19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 30년, 자원봉사 30년: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범시민적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시민 누구나 자원봉사를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박람회에서는 총 60개 부스를 통해 자원봉사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며, 참여형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자원봉사 신규 신청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등록관’ ▲자원봉사 30년을 소개하는 ‘주제관’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기업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 등 자원봉사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자원봉사 문화공연 한마당’에서는 악기 연주, 노래,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에어바운스 키즈놀이터’, ‘아나바다 장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함께하는 걷기대회’는 두류공원 3.5km 구간을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자원봉사 아카이브 전시관’에서는 대구 자원봉사 활동 3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산불 피해 복구 등 재난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을 조명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오후 2시 행사장 무대에서 열린다. ‘지방자치와 자원봉사 30년의 발자취와 내일’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영사와 SDGs* 실천 퍼포먼스, iM청소년자원봉사대상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속가능 발전 이념 실현을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산불·집중호우 등 재난 극복에 늘 앞장서 주시고, 더 따뜻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사랑과 행복을 나눠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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