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재난 전문 인재 육성 기대 - [세계타임즈=경북 한윤석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경일대학교에서 ‘2025 경북 대학생 재난위기관리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도는 관·학·연 협력 기반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4년 경북도·경일대·경북연구원을 중심으로 ‘위기대응 3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형 주요 재난 연구활동 모임 운영, 12시간 사전예측시스템 구축, 과거 재난 이력 연구 등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위기 대응 3축 구축의 하나로, 경북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재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 재난 전문가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대회에는 도내 7개 대학의 재난 관련 학과 대학생 총 21팀, 70여 명이 참가해,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과 실질적인 기술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열띤 경쟁을 펼쳤다.
권종원 경상북도 위기관리대응센터장은 “이번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경북 지역 대학생들의 재난 안전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 아이디어들은 실제 재난 안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 사회 전반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 대응 관련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재난 안전 분야 역량 강화와 미래 재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