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홍콩 직항노선 활용 상품개발 팸투어 성료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15: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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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대구 직항노선 활용, 홍콩 및 GBA 지역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 성료
▸ 대구 주요 관광지 체험 및 관광업계 간담회를 통해 협력 기반 마련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7월 4일(금)부터 7일(월)까지 3박 4일간 ‘홍콩-대구 항공노선 활용 대구관광 상품개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는 홍콩 및 중국 대만구(GBA, Greater Bay Area)* 지역의 항공 및 여행사 관계자 16개사를 초청해 대구의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관광상품 개발과 유통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 GBA(Greater Bay Area) : 홍콩과 마카오, 광둥성의 9개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거대 경제권 

▲ 네트워킹 간담회(웰컴디너)


이는 지난 6월 6일 신규 취항한 홍콩–대구 직항노선을 활용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현지 업계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홍콩 관광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기간 동안 △수성못 △전통문화체험관 △대구미술관 및 간송미술관 △치맥페스티벌 글로벌존 △83타워(이월드) △동성로 스파크랜드 등 대구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첫날 저녁에 진행된 ‘지역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킹 간담회(웰컴디너)’에서는 참석자들과 대구 관광업계 관계자가 심도 있는 교류를 나누며 향후 협력 기반 조성에 계기를 만들었다.

팸투어를 마친 참가자들은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음식이 인상 깊었다”, “주요 명소를 빠짐없이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는 “대구 관광은 인근 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며, 상품개발 가능성과 재방문 의사를 나타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홍콩 및 GBA 지역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항공사 및 현지 여행사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대구관광의 해외 확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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