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훈 도의원,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지원 확대 촉구

최준필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8 14: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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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이차보전금 확대·대출금 변제기 상환기한 연장 등 전북도의 적극 행정 요구 [전북=세계타임즈 최준필 기자]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두세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이차보전금을 확대·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두세훈 의원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시중은행 대출금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4,000억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 동안 약 8,000억으로 2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지역경제에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상황은 올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에 이차보전금 지원·확대의 시급함을 토로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된 후에도 내년에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체감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에 두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내년 부득이하게 편성되지 못할 각종 행사 예산을 소상공인 이차보전금으로 대체하여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대출금 변제기 상환기한을 연장해 줌으로써 도가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야 한다”며, 적극행정을 촉구하였다. 이어, “전북도와 전북도의회가 코로나19 글로벌 위기 속에 도내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차보전금이란 전라북도가 가계와 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원할 때 적용되는 금리와 금융 기관이 가계와 기업에 대출할 때의 금리 차액에 대하여 전라북도가 메워 주는 금액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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