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왕 가을, 올해 최고 여왕 말(馬) 가린다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4: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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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19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 열려
- 국내 최고 수준 암말 선발…26일 경마공원 입장객 무료 이벤트 실시
- 다양한 볼거리로 말산업과 복합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6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올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여왕마를 가리는 ‘제19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개장한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시기 제외하고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경주마들의 경연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 18회 대상경주 드론촬영
▲ 18회 대상경주 우승마 결승선 사진

이번 대상경주의 총상금은 5억 원으로 우승상금은 2억 7,500만 원으로 국산말 최정상급 3세 이상의 암말 16마리가 2,000미터 장거리 경주 레이스를 달려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 즈음하여 26일에는 관람객을 위한 각종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벤트 행사는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에서 생산한 제품 홍보와 판매가 이루어지고, 다른 부스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에서 귀농귀촌 홍보, 상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농산특산물 전시.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제19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가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말산업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와 부산 강서구 가락대로에 124만 3,100㎡의 규모로 각 절반에 걸쳐 있으며, 경마장을 비롯해 승마랜드, 포니랜드, 에코랜드, 더비랜드 등 말산업과 복합 레저문화공간으로 경남부산 도시민에게 다양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연간 100일(700경주) 내외 건전 경마 시행으로 수익을 통한 지방세수 기여와 함께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익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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