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LG전자의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이 15일 유럽에서 영상음향 분야 최고 권위상을 수상했다.
LG 올레드 TV는 유럽영상음향협회(EISA·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가 뽑은 'EISA 올레드 TV'에 선정됐다. LG 올레드 TV는 2012년부터 6년 동안 한 번도 빠짐 없이 EISA 어워드를 수상해 앞선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LG 올레드 TV는 완벽한 블랙을 바탕으로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며, 생생한 색표현력과 넓은 시야각을 갖췄다"며 "작년보다 블랙 표현, 밝기 등이 더 향상됐다"고 호평했다. 또 돌비비전, HDR10 등 다양한 HDR 규격을 지원하는 점과 초슬림 디자인, 돌비 애트모스의 풍성한 사운드, 편리한 사용법 등에 좋은 평가를 줬다.
일명 '나노셀 TV'로도 불리는 '슈퍼 울트라HD TV'도 'EISA LCD TV' 어워드를 받았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나노셀 기술을 적용해 색이 매우 정확하고 측면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컬러, 명암비 등을 감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HDR 규격을 모두 재생할 수 있으며 웹OS 3.5는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LG 사운드 바는 'EISA 사운드 바' 어워드를 받았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사운드를 모두 갖춘 드문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로 만드는 입체적인 사운드와 풍성한 중저음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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