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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10타 줄이기 골프연수의 모습 |
사람들이 다니는 거리라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스크린 골프장. 그만큼 골프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해외 진출선수들이 연일 들려주는 메이저 대회 우승 소식에 일반인들은 물론, 어린 학생들도 골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선 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골프를 가르치려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지만, 일반 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골프를 가르치는 것은 아직 요원한 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연맹장 송재형)이 초‧중‧고 교사들의 자기개발을 통한 특기 신장과 학생들에 대한 지도교수법 향상을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의 골프 직무연수와 이와 연계한 ‘10타 줄이기 골프연수’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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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푸트르자야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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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행되는 ‘제11회 10타 줄이기 동계골프연수’는 오는 2018년 1월 7일부터 27일까지 5박7일간 총 3차에 걸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이 푸트르자야 골프장에서 열린다.
◆전문지도자의 라운딩, 일대일 필드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연맹의 ‘10타 줄이기 골프연수는’ 이번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일본, 중국, 코타키나발루 등 세계 각지에서 총 10회를 진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각 차수별로 35명씩 진행되며 희망자에 한 해 기본적인 자세를 중점으로 하는 골프 전문지도자의 라운딩, 퍼팅과 어프로치샷 일대일 필드 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최고의 과정이 될 전망이다.
또, 연수가 진행되는 방이 푸르트자야 골프장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골프 휴양지인 말레이시아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골프장으로 공항과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도 30분 거리에 위치, 접근성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숲이 울창한 산 중턱에 자리한 회원제 골프코스로, 전장 8,400야드의 총 27홀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클럽하우스가 호텔과 약 100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등 매우 가까우며, 호텔 외에도 프로숍, 수영장, 사우나, 미용실, 네일케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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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전경 |
이번 연수를 진행하는 송재형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장(서울시의원)은 “이번 연수는 연맹이 진행하는 교직원 직무연수와 연계 진행하는 것”이라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필드레슨과 포인트 레슨으로 추후 학생들에게 실전 골프를 지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의 시작과 함께하는 이번 골프연수는 차수별 선착순 3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55만원이다. 연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홈페이지(http://kecoscout.or.kr, 02-737-1136)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맹은 매년 사제동행 걷기대회, 교사 직무연수, 골프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세계타임즈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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