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천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 성황리 종료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4: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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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동아리 첫 만남, 자율적 문화 활동 본격 개시
청소년이 만드는 청소년 공간, 자치의 첫 발!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 기념촬영.(사진=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오후 3시~5시까지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 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가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자리로,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의 문화참여, 의견 반영, 활동 기획 등을 주도할 핵심 주체들의 첫 만남이었다.

올해 발대식은 각 자치기구별 운영 방향과 2025년 주요 활동 계획이 공유되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동아리 대표단 소개 등이 이어졌다. 또한 기관 담당자 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프로그램 기획, 시설 운영 모니터링, 지역사회 청소년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함께 만드는 청소년 문화’를 주제로, 청소년 스스로가 더 편안하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서로를 알아가는 빙고게임, 음악맞추기, 판뒤집기, 협동 공옮기기)도 진행됐다.

팀별 협동과 웃음이 자연스럽게 오가며, 새롭게 선발된 청소년들은 빠르게 친밀감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운영위원은 “처음 만난 친구들도 있었지만 함께 게임을 하다 보니 금세 가까워졌다”며 “앞으로 우리가 어떤 활동을 만들어 갈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리 소속 청소년도 “혼자 하기 어려운 미션도 함께하면 가능해졌다”며 “팀 워크가 한층 좋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고, 성장하는 구조는 우 리 시설의 핵심 가치입니다.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 공간이 한층 더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서로 배우고 돕는 경험 속에서 지역사회 참여 역량이 크게 확장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25 청소년 자치기구는 향후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의 주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청소년 의견 반영, 청소년 축제 부스 기획, 시설 개선 제안 등 실제적인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기관은 청소년의 참여 기회 확대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의 자치 문화 생태계를 강화하며, 청소년 의 성장과 자율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자치기구 또한 내년 초 조직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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