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김학실)는 제290회 제1차 정례회기중인 6월 8일 수완초· 고실초와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방문해 등교개학현황과 코로나19 확산방지 관련 준비상황 및 관련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교육문화위원회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수완지구 내 과밀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학교 부지 내 교사증축예정 현황 및 임시교사 설치 운영계획, 코로나19관련 대응현황을 관계자로부터 청취하고, 학교시설물 현황도 둘러보았다.
이후 방문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2020년 상반기 주요 현안, 코로나19관련 대응 및 경영실적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센터 내 각 회의실 거리두기 세팅 및 시설 이용자 코로나19 예방 대책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김학실 위원장과 위원들은 “등교개학을 완료한 현시점에서는 무엇보다 학생들 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교직원의 주의관찰 및 예방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과밀·과대 학급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교사증축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및 전시회 감소 등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적극적인 수익확대 노력 및 비용절감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고, “센터 시설물 이용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관리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