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전기차 탈 땐 에코드라이빙 함께 실천해요”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4:31:37
  • -
  • +
  • 인쇄
에코드라이빙 가이던스 발표…주행거리 등 데이터 기반 제작-
- 고속 주행 시 과속 않기‧배터리 잔량 적정 유지 등 실천 제안 -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전기차 운전자들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배터리 효율 증대 등 다양한 실천 방법을 담은 ‘전기차 에코 드라이빙 가이던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에코드라이빙은 에너지 소비 감소와 차량 유지비 절감을 돕고, 전기차 배터리 성능과 주행 가능 거리를 최적화시켜주는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운전 방식이다.

 에코드라이빙 가이던스는 전기차의 주행거리 예측의 어려움 등 운전자들이 겪는 각종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의 운행 지침을 보완하여 전기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운전 정보를 제공한다.

 에코드라이빙 가이던스는 TS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추진 중인「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전기차의 에너지소비효율과 1회 충전 주행거리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시험평가를 통해 도출된 데이터에 기반해 만들어져 의미를 더한다.
* Green NCAP이란, 자동차 연료소비율 및 1회 충전 주행거리 등 자동차 성능평가, 전생애주기 온실가스 평가, 실내공기질 평가로 구성되며, 자동차의 종합적인 친환경성을 법적 기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평가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연구개발 기간 : ‘23~’26, 제도 본격시행 : ‘27~)

 TS는 전기차 에코드라이빙 주요 실천사항으로 ▲고속 주행시 과속하지 않기 ▲냉난방 장치를 과도하기 사용하지 않기 ▲배터리 잔량을 적정하게 유지하기를 제안했다.

 아울러, TS는 이번 전기차 에코드라이빙 가이던스를 통해 운행 중 실천 가능한 7가지 사항*과 평소 차량관리 시 6가지 실천 사항**도 함께 제안하며, 운전자들이 전기차 운행 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자동차의 지속가능한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였다.
* 회생제동 활용하기, 충전 중 예약공조 활용하기, 운전자 단독 공조 활용하기, 급가속이나 급제동 피하기, 에코 모드 활성화하기, 고속주행 시 창문 닫기, 운전 중에 교통정보 활용하기
** 장거리 운행 시 충전계획 세우기, 장기간 주차 시 12V 배터리 차단하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사용하기, 주차 장소 선별하기, 불필요한 무게 줄이기, 타이어 적정 압력 유지하기

 TS는 전기차 에코드라이빙 가이던스를 활용해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운전 문화를 확산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전기차 에코드라이빙 실천은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운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교통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