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래차 신시장 선도 본격화..2025년 산업부 공모 2개 과제 선정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4: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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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205억원 투입해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 -
- 경산시, 200억원 미래차 전자 제어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 구축 -
[세계타임즈=경북 한윤석 기자]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5년간 국비 200억원 포함 총사업비 40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 기간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차(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신시장 조기 선점을 위한 산업생태계 육성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공모가 진행되었다.

전국 10개 과제 중, 경북도는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과 ‘미래차 전자 제어부품산업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등 2개 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차 애프터마켓 부품은 자동차 구매 후, 고장 수리를 위한 교체 부품, 성능 향상 부품, 차량용 액세서리, 차량의 외관 관련 제품, 자동차용 윤활유와 타이어 등 소모성 부품을 뜻한다.

미래차 전자 제어부품(ECU : Electronic Control Unit)은 엔진, 변속기, 제동장치 등 각종 전자장치를 제어하는 장치와 관련된 부품,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미래차 전장화의 핵심 부품이다.

김천 자동차서비스 복한단지 내에 구축 할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2029년까지 5년간 총 205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30억원, 김천시비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주관), 한국교통안전공단(참여), 김천대학교(참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지원센터 조성 ▴부품 개발 및 성능평가 지원 장비(8종) 구축 ▴애프터마켓 부품 산업육성 및 세계 시장 진출 지원 등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와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직접 자동차부품을 구매·설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발전으로 예전과 다르게 소비자들이 부품을 검색하고 금액 비교를 통해 손쉽게 부품을 구매할 수 있어 국내외 애프터마켓 부품 시장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애프터마켓 부품의 품질 신뢰성 및 안전성 강화와 글로벌 규제 강화로 인해 성능 기준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발맞춰 지역 내 애프터마켓 부품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 새로운 제품 개발, 세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시험평가,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R&D 및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선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경산 3일반산업단지 내에 구축 할 ‘미래차 전자 제어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은 2029년까지 5년간 총 200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30억원, 경산시비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주관), 경북테크노파크(참여), 영남대학교(참여), 대구경북과학기술원(참여)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반도체사 연계를 통한 ECU 개발 오픈랩 구축 ▴ECU HW/SW 개발 및 검증 장비(10종) 구축 ▴ECU 산업육성 및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의 급속한 성장으로 ECU 개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국내 ECU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최근 차량 안전 규제 강화와 첨단 차량 안전 기술 및 전자부품에 대한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차량 안전 및 편의 기능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자부품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ECU 시장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어 ECU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ECU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도내 기업의 ECU 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해 미래차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들이 ECU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접근성을 높이고 ECU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이 애프터마켓 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이자, ECU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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