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 등 심사

이현진 / 기사승인 : 2024-03-14 14: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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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5회 임시회 1차 회의… (가칭)오송2고교 신설 원안 가결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14일 제41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조례안 3건과 2024년도 충북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했다.


먼저 박병천 의원(증평)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은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계획 수립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충북 내 경계선 지능 학생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으며 그 취지가 인정돼 원안 가결됐다.

다음으로 박재주 의원(청주6)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교육 지원 조례안’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함으로써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 운영계획 수립 △장애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실태 조사 △학생 대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 실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이어 ‘충청북도교육청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유상용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안건으로, 지방보조금 관리 및 운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원안 가결됐다.

교육위원회는 이외에도 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충북교특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및 오송역세권지구 등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배치를 위한 (가칭)오송2고등학교 신설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원안 가결됐다.

이날 심사한 안건들은 오는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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