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한주(2021.06.20.)

조성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0 14: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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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2014년 2월에도 5/1 수준으로 떨어진 적 있었다.

 

 2013년 12월경 중국에서 비트코인은  통제되었고, 지난 2014년2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사용금지하였으며, 애플은 지갑에서 완전히 퇴출하였고, 러시아에서도 불법이라면 제재 하는등 1088.16달러에서 220.29달러로 떨어진적도 있었다.  그러나 2021년 4월   한화로 약 80,401천원까지 가는 성장을 하였으나 다시 한고비를 맞이 하고 있다.

 

 

로버트 키요사키 “역대급 버블(유동성) 조만간 붕괴될 것”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버블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버블은 조만간 붕괴될 것이다. 더 많은 금과 은을 사라.  비트코인이 2만4000달러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라. 붕괴될 때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적기다”고 전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23… 극단적 공포 계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2포인트 내린 23을 기록했다. 투심이 전날 대비 위축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포르투갈, 처음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 영업 허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포르투갈 중앙은행이 처음으로 두 곳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영업 허가를 내줬다. 해당 업체는 크립토로자(Criptoloja), 마인드더코인(Mind the Coin)이다. 포르투갈 중앙은행은 공식 성명에서 두 업체를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포르투갈에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관련 새로운 법이 시행된 후 거래소가 영업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크립토로자는 향후 2-3주 내에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샌티멘트 “BTC 고래 홀더 축적 계속”
크립토 분석업체 샌티멘트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35500달러선이 무너지면서(현재는 회복) 6월 12일 수준으로 되돌림했다. 고래 홀더들은(1000 BTC 이상 보유 주소) 축적 패턴을 계속 보여주고, 미드티어 홀더들은(10-1000 BTC 보유 주소) 위축되지 않으며, 적은 물량을 보유한 주소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美 헤지펀드 억만장자 “암호화폐로 완전히 전환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억만장자이자 자산운용사 포인트72의 대표인 스티브 코헨(Steve Cohen)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나는 완전히 암호화폐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당신이 말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있지만, 적어도 게임에 참여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언제 오를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대통령 “비트코인, 이미 베네수엘라에서 유통되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왜 엘살바도르처럼 비트코인을 받아들이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비트코인은 이미 베네수엘라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유로, 달러, 위안화, 볼리바르로 어떤 암호화폐든 구매할 수 있다. 페트로를 살 수 있고, 또 페트로를 달러나 비트코인으로 바꿀 수 있다. 베네수엘라는 2018년부터 상업, 경제 운영에서 비트코인을 채택한 선구적인 국가다”라고 말했다.

미 상원의원 “바이든 행정부와 비트코인 주제로 회담 가질 것”
유투데이에 따르면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바이든 행정부와 비트코인을 주제로 회담을 갖겠다고 밝혔다. 루미스 의원은 이번 회담이 “고무적이고 생산적”이라며 “디지털 통화를 규제할 책임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미스 의원은 비트코인 주요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미국 정부가 분산원장 기술을 우선 순위 리스트에 추가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외신 “갤럭시디지털, 골드만삭스 BTC 대규모 거래에 유동성 제공”
미국 경제 전문 방송 채널 CNBC에 따르면, 미국 소재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이 최근 골드만삭스의 BTC 대규모 거래에 유동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데미안 밴더윌트(Damien Vanderwilt) 갤럭시디지털 공동 대표는 “골드만삭스는 향후 갤럭시디지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트코인 선물 거래 관련 협업을 시작했다.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형 은행과의 협업은, 향후 헤지펀드, 연금재단, 패밀리오피스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다. 또 기관투자자들의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면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도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美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 “암호화폐, 인플레이션 베팅 반영하지 못해”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블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추세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베팅을 반영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의 목표는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아,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공공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립토 맘’ SEC 위원 “SEC, 토큰 발행 관련 규제 명확성 제공할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크립토맘(Crypto mom)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18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SEC는 토큰 발행 및 배포와 관련한 명확한 규제를 제공하기 위해 토큰 세이프 하버(safe harbor)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SEC의 규정에 따라 토큰 발행(ICO)을 규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개인적으로 SEC가 비트코인 기반 ETP 상품 출시를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XRP를 증권으로 분류하며 규제 명확성을 높이고자 하는 SEC의 주장이 계속되는 한 리플과의 갈등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암호화폐가 투자 계약의 일부로 판매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암호화폐라는 자산 자체가 반드시 증권으로 분류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동안 암호화폐가 ‘증권’의 성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아크 인베스트, 코인베이스 주식 5만주 추가 매입
외신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가 17일 코인베이스 주식 50,616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장 “암호화폐거래소 관련 은행 책임 무겁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이날 오후 은행법학회가 주최한 ‘국내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제도 개선방향’ 특별정책세미나에서 “(암호화폐거래소 관련 은행 책임이 무겁다는 지적이 있는데) 당국에도 건의를 했고, (논의를) 더 진행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은행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위험평가를 하면 그 부분에 대해 결과 책임을 물으면 안 된다는 것”이라며 “절차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그런 건 인정해야 한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법을 보면 (거래소가) 정부에 등록하게 돼있다”며 “요건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ISMS)과 은행 실명계좌가 있는 것이고, 다시 정부가 검사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가 추진한 가이드라인 진척사항에 대해서는 “은행들과 협의하고 있고, 은행들도 거래하는 암호화폐취급자와 논의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부연했다.

자산운용사 CEO “BTC 장기 보유자, 인내심 잃고 있다”
자산운용사 모스코프스키캐피탈의 CIO 렉스 모스코프스키(Lex Moskovski)가 18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인내심을 잃은 것 같다. 지난달 그들의 수익이 줄어들었다. LTH-SOPR(장기 보유자의 손익 지표)가 단순 이체가 아닌 매도를 의미한다고 가정하면 투자자 중 일부는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내다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답글에서 “미 연준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성향은 시장 정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비트, 페이코인 등 5개 토큰 원화마켓 페어 삭제 완료
업비트의 원화마켓에서 마로(MARO), 페이코인(PCI), 옵져버(OBSR), 솔브케어(SOLVE), 퀴즈톡(QTCON) 등 5개 코인이 상장폐지됐다. 18일 정오를 기점으로 업비트는 앞서 예고한 5개 코인의 원화마켓 페어 삭제를 완료했다. 업비트가 밝힌 사유는 “원화마켓 페어 유지를 위한 내부 기준 미달”이다.

데이터 “디파이 고래, 이더리움→폴리곤 이동 중”
17일 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분석 업체 난센(Nansen)의 데이터를 인용, “6월 초 폴리곤의 스테이블코인 일일 거래량의 65%가 100만 달러 이상 보유한 고래 주소에서 나왔다”며 “상당수 디파이 고래들이 이더리움에서 폴리곤으로 이동 중”이라고 관측했다. 룬링영 난센 애널리스트는 “폴리곤의 유동성이 늘면서 기관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 공동설립자 “NFT의 90%, 3~5년 내에 무가치”
프레드 에르삼(Fred Ehrsam) 코인베이스 공동설립자가 최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대체불가토큰(NFT)의 90%가 3~5년 내에 무가치해질 것이다. 다만, 90년대 인터넷 버블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서 최첨단 기술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크립토퀀트 대표 “비트코인 시장, 현재 불확실성 크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은 현재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 고래 매도는 약세, 가짜 강세장을 나타내고, 개인 매도는 강세장을 가리킨다. 중립 단계에 있다. 거래를 중단하고 인내심 있게 다음 변동성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NBA 탑샷 5월 매출, 3월 대비 80% 감소
NFT 소장품 데이터 통계 사이트 크립토 슬램에 따르면 대퍼랩스가 개발한 NFT 게임 NBA탑샷 매출이 3월 2억달러에서 5월 4100만달러까지 80% 감소했다. NFT 평균 가격 또한 3월 157달러에서 5월 31달러까지 80% 하락했다.

베이징 소재 ATM, 디지털 위안화 입출금 지원
17일 금융계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 소재 일부 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ATM)에 디지털 위안화 입출금 서비스가 도입됐다. 공상은행은 베이징 소재 3000대 이상의 ATM에 디지털 위안화 입출금 기능을 도입했으며 농업은행은 쇼핑 거리인 왕푸징 인근에 위치한 10여 대 ATM에 해당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가 ATM에서 디지털 위안화 서비스를 선택하고 휴대폰 번호와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디지털 위안화를 입금하거나 디지털 위안화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상장 폐지 피카프로젝트 “업비트 상장시 문서계약 없어”
아시아투데이에 따르면, 업비트 상장폐지 프로젝트 중 하나인 피카프로젝트가 18일 “업비트 BTC 마켓에서 최종 상장폐지 된 점에 대해 유감”이라며 “피카프로젝트는 업비트와 코인 상장계약을 문서로 체결하지 않았다. 상장폐지 통보에 앞서구체적인 지적이나 개선요구를 받은 적이 없고 유의종목이 지정돼다는 것도 업비트 공지를 통해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피카프로젝트는 “이는 업비트 거래소 입장에서 계약상 의무나 부담을 지기 싫고 금번 사태와 같이 거래소에서 임의적으로 프로젝트 코인을 상장폐지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문서화된 계약서를 체결하지 않았다고 계약상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업비트 측은 “거래 지원 관련해서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거래소 ‘잡코인 솎아내기’에 투자자들 패닉…가격 폭락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이달 들어 속속 일부 암호화폐들에 대해 상장 폐지 또는 유의종목 지정을 공지하자 사실상 퇴출 목록에 오른 암호화폐들 가격이 대부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빗썸이 전날 오전 거래 지원 종료(상장 폐지)를 공지한 암호화폐 4종의 가격도 두자릿수 하락했다. 이에 따라 큰 손실은 보게 된 투자자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코인 퇴출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하고, 지금까지 공격적으로 코인을 상장해온 거래소들이 무책임하게 코인을 정리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지난 14일 “원화 마켓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암호화폐를) 상장 폐지했다” “이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지만 한마디 사과와 보상이 없다”라고 거래소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현재 2800여명이 청원에 참여했다.

보라 “업비트 상폐? 카카오와 특수관계 아냐”
18일 테크엠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게임즈에 인수된 가상자산 ‘보라’의 발행사 웨이투빗이 업비트 상장폐지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18일 웨이투빗은 입장문을 내고 “특금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 중 ‘가산자산사업자가 가상자산의 시세조작 등 위법행위를 못 하도록 가상자산사업자 본인 및 특수관계에 있는 자가 발행한 가산자산을 취급하지 않도록 한다’라고 명시돼 있지만 웨이투빗이 계열사로 있는 카카오는 상법상 업비트, 빗썸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와 법령상 특수관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해당 관계자는 “상법상 보라가 상장폐지될 이유가 없다”면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보라의 상장폐지를 언급하는 온라인상의 소문과 글에 대해 투자자들이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비트코인 최대 위협은 대중의 부족한 이해”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가 자신이 주도하는 비트코인 채굴 위원회 1차 회의에서 “비트코인의 외부 위협은 비트코인과 관련된 이슈가 아니다. 진짜 위협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위원회의 제1목표는 사람들이 비트코인 채굴의 장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공유, 협력, 그리고 정보의 공간을 만드는 게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세일러 CEO는 앞서 비트코인 채굴로 인한 에너지 소비 문제가 부각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북미지역 채굴자 간 소통 플랫폼인 비트코인 채굴 위원회를 마련했다.

그레이스케일, 13개 신규 암호화폐 투자 상품 출시 고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이하 13개 신규 암호화폐 투자 상품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1INCH, BNT, CRV, ICP, KAVA, KNC, LRC, NEAR, MATIC, REN, SOL, UMA, ZRX

영란은행 핀테크 총괄 “CBDC 거래 처리 기술, 비트코인보다 수만배 효율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 핀테크 부문 총괄인 톰 머튼(Tom Mutton)이 “CBDC 기반 기술의 거래 효율이 비트코인보다 수만배 이상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17일 퓨처 오브 핀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비트코인의 성능적인 단점과 에너지 비효율성을 감안할 때 CBDC에 도입하게 될 기술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이라는 목욕물에 블록체인이라는 아기를 던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란은행의 CBDC는 영국이 넷-제로 경제로 전환하는데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 효율은 CBDC 설계의 핵심적인 고려 사항이 될 것이다. 동시에 중앙은행이 금융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데이터 및 분석 기술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살바도르 기업인, 비트코인 의무적 수용 찬성 ‘4%’ 불과
엘살바도르 현지 미디어 라프렌사 그라피카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상공회의소가 현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의무 수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무적인 비트코인 수용에 찬성하는 기업가는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9%는 비트코인 의무 수용이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48%는 비트코인이 신규 투자 유치 또는 일자리 창출로 국가 경제 성장에 도움을 주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엘살바도르 의회가 최근 통과시킨 비트코인 법에는 “모든 경제기관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파라과이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 BTC·ETH·SHIB·CHZ 결제 지원 예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라과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고 소개하는 그루포 신코(Grupo Cinco)가 오는 7월부터 BTC, ETH, SHIB(시바이누), CHZ(칠리즈) 등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 우선적으로 그루포 신코 산하 나이트클럽, 레스토랑, 펍 등 24개 아울렛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가 지원된다. 그루포 신코 측은 암호화폐 결제 지원의 배경으로, 파라과이 의회에서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 유치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꼽았다. 그루포 신코는 또한 “암호화폐 결제를 받을 때 벤더와 고객들에게 전통적인 인보이스와 영수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해당 매장들의 이용자는 월 5만명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외에도 지난 2019년 45만장의 티켓을 판매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 G5Pro도 곧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연준,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미국 연준(FED)이 최근 발표한 FOMC 성명에 대해 “더 많은 연준 위원들이 매파 성향을 나타내면서, 내년에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이는 채권 매입 규모 축소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 올해 말 또는 그 이전에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모건스탠리, 금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앞지르는 이유 4가지 이유 분석
보도에 의하면 4가지 이유는 에너지 사용량, EIP-1599, 분산형 금융, 비트코인 탄소 배출량이다. 모건스탠리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민간 업체들에 의해 채택되지 않고 있고 시총도 비트코인의 절반이 안된다고 설명했다.

엘살바도르 재무부 장관 “IMF,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 반대 안했다”
엘살바도르 재무부 장관인 알레한드로 젤레야(Alejandro Zelaya)가  “IMF와 소통을 완료했다. 비트코인이 달러화를 대체하는 법정화폐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IMF는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美 퇴직 연금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통합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퇴직 연금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아이트러스트캐피탈(iTrustCapital)이 플랫폼 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퇴직 연금을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고객들의 자산을 더 안전하게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트러스트캐피탈은 향후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의 콜드 월렛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월가 투자업계 전설 “비트코인, 150년만에 등장한 ‘새로운 자산 클래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전설적인 투자자 릭 에델먼(Ric Edelman)이 16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150년 만에 처음으로 등장한 ‘진짜 새로운 자산 클래스'(genuinely new asset class)”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주식, 채권, 부동산, 석유, 상품 등과는 전혀 공통점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자산 클래스다. 동시에 암호화폐는 금시장이 형성된 이후 약 150년 만에 등장한 혁신적인 자산 클래스다. 따라서 금융 전문가들은 암호화폐에 대해 좀 더 열린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오랜 경험을 쌓은 금융 전문가일수록, 그만큼 스스로의 재능이 많아져 비트코인을 이해하기 더 어렵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지 않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산하 투자전략그룹(ISG)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골드만삭스 ISG 측은 “비트코인은 소위 ‘투자자산’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해당 보고서는 “암호화폐 생태계가 미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가능성은 존재한다. 다만 암호화폐는 향후 채권과 같은 계약 기반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캐시플로우를 확보해야 한다. 또 변동성이 줄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라켄 CEO “12~18개월 내 미 증시 상장 가능”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제시 파웰(Jesse Powell)이 17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크라켄은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 내로 미국 증시에 상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상장기업이 되기 위한 모든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크라켄은 암호화폐를 세계에 가져오는 임무를 맡고 있다. 크라켄에 대한 가치평가는 우리가 그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을 때 업적이 반영되어 평가받길 바란다”며 크라켄 기업 가치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를 인용 “크라켄의 기업 가치는 최소 1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 11일 제시 파웰 크라켄 CEO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올 하반기 IPO를 위한 공모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상장 첫날 대규모 덤핑이 발생할 수 있고, 내부 관계자들이 보유 물량인 수십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하려 든다면 딱히 막을 방책도 없다”며 IPO 계획을 재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샌티멘트 “비트멕스 비트코인 숏 비율 작년 4월 이후 최고, 반등 시그널”
유투데이가 샌티멘트 트윗을 인용, 비트멕스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구축하면서 펀딩비율이 마이너스로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숏 비율은 2020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를 두고 미디어는 비트코인 반등을 위한 좋은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샌티멘트가 첨부한 차트에 따르면 펀딩비율이 크게 하락할 때마다 비트코인 현물 가격은 오르는 경향이 있다. 샌티멘트 애널리스트는 대중적 FUD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 친암호화폐 은행 실버게이트 투자의견 ‘중립’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친암호화폐 은행 실버게이트 캐피털 주식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 ‘중립’ 투자의견을 냈다. 실버게이트 캐피털은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게이트 은행의 지주회사다. 1분기 기준 실버게이트의 암호화폐 관련 예치금은 6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유기적 클라이언트 성장에 따라 암호화폐 예치금이 200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암호화폐 업계 규제 환경 및 기성 금융업체들의 암호화폐 산업 관심도 언급하며 “대형 은행은 실버게이트 사업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당국에 자전거래 금지 예외 요구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거래소의 자전거래 금지를 골자로 하는 시행령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거래소들이 자전거래 금지에 예외를 적용하는 방안을 금융당국에 요구하고 있다. 거래소들은 관련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을 모아, 입법예고 기간에 금융당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거래소들은 금융당국의 자전거래 금지가 사실상 정상적인 사업 운영을 어렵게 만든다며 불가피한 부분은 예외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사업자가 테스트 거래를 꼭 해야 한다”며 “자전거래를 금지하면 임직원이 자기 계정으로 테스트 거래를 못 한다. 자기 명의로 못하면 누구 명의로 해야 하나. 차명으로 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정부의 자전거래 금지로 암호화폐를 원화로 바꾸지 못하게 되면, 수수료 수취가 불가능하고 납세도 어려워진다. BTC마켓이 대표적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거래소들의 건의 사항이 있으면 타당한지 검토해보겠다”며 “다만, 자전거래에 대한 거래소 내부규정이 있다 하더라도 스스로 규정을 변경할 수 있고, 예외를 둬 규제를 회피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행령은 ▲암호화폐 사업자와 특수관계인이 발행한 암호화폐 취급 금지 ▲사업자와 그 임직원이 보유한 암호화폐 거래(자전거래) 금지 ▲암호화폐 투자자에 대한 위험평가 실시 등을 골자로 한다.

NFT매니아, 김보성 의리 NFT 발행
NFT 오픈마켓플레이스 NFT매니아(NFT MANIA)가 17일 김보성의 의리 NF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의리NFT는 NFT의 대중화를 위해 의리를 모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배우 김보성과 콜라보한 NFT 상품으로 오는 7월 1일 정식 론칭한다. NFT매니아에 가입된 회원은 연인, 가족, 친구의 사진을 NFT매니아 “의리NFT 발행 신청” 페이지에 전송하면 김보성의 사인과 음성을 포함한 NFT를 구매할 수 있다. NFT매니아는 이번 의리 NFT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의리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존 맥아피 “가진 암호화폐, 아무것도 없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안 소프트웨어 맥아피의 창업자 존 맥아피가 트위터를 통해 그가 보유한 모든 암호화폐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미국 정부는 내게 숨겨둔 암호화폐가 있다고 믿고 있다.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건 맥아피 팀을 거쳐 사라졌고, 내 남은 자산은 모두 압류됐다”고 말했다. 존 맥아피는 탈세 혐의로 체포돼 2020년 10월부터 스페인 감옥에 수감돼 있다. 미국 정부는 현재 맥아피의 송환을 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해 스페인 법원이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코인원 “업비트 상폐·유의 따라하지 않아”
아시아투데이에 따르면 코인원이 업비트나 빗썸의 상장폐지와 유의종목 선정을 그대로 따라가진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코인원 관계자는 17일 “다른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을 중지했다고 따라하지 않는다. 상장팀에서 전반적으로 유의종목을 검토하고 있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 종료를 갑자기 공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비트가 11일 발표한 유의 종목 25개 중 3개가 코인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해당 코인은 픽셀(PXL), 베이직(BASIC), 피카(PICA)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BTC 인플레 헤지 효과, 금보다 50배 크다”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메이저 암호화폐의 가격이 지난 1년간 300% 이상 상승한 반면 금은 같은 기간 7% 오르는 데 그쳤다”며 “인플레이션 헤지 도구로서 비트 코인은 금보다 50배 더 나은 성과를 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억만장자 폴 튜더 존스를 비롯한 다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기를 선호한다”며 “이들은 심지어 비트코인 비중을 기존보다 2~3배 늘리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언 파이낸스, 뱅크런 발생으로 TITAN 급락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스테이킹 프로젝트 아이언 파이낸스(IRON Finance)가 17일 트위터를 통해 예상치 못한 뱅크런이 발생해 거버넌스 토큰 TITAN이 하룻새 급락했다고 밝혔다. 전날 52달러에 거래되던 TITAN은 현재 0.0006달러로 고꾸라졌다. 아이언 파이낸스의 예치량도 이날 오전 기준 5.76억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73% 넘게 감소했다. 아이언 파이낸스는 “현재 컨트랙트는 자금 상환을 막은 상태”라며 “12시간 후 이용자의 USDC 상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발팀은 커뮤니티에 모든 채굴풀 내 유동성을 인출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유의종목 검토기간 중 ‘상폐’ 통보한 업비트…피카프로젝트 “소송으로 대응”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업비트가 지난 11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가상자산 프로젝트 중 일부에 ‘상장 폐지’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의종목 지정 이후 일주일 간 검토해 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게 원칙이지만, 프로젝트 측에 미리 결정 사실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상장 폐지 사실을 통보받은 프로젝트는 소송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의종목 지정 해제를 위해 모든 증거자료를 제출했음에도 부당하게 통보받았다는 게 프로젝트 측 입장이다. 17일 피카프로젝트는 “16일 오후 11시 29분 업비트로부터 피카(PICA)의 거래지원 종료 통보 메일을 받은 사실을 알린다”고 밝혔다. 피카프로젝트 측은 “유의종목 지정 해제를 위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했음에도 업비트는 일방적으로 거래지원 종료를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장된 지 6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사전에 논의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유의지정 및 거래지원 종료를 한 거래소를 상대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가상화폐 보호하고 과세 시점도 유예해야”
한국경제에 따르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가상화폐 보호 및 과세 시점 유예를 주장했다.

미국 법원, 리플의 XRP 해외 판매 및 거래 증명 위한 국제 사법 공조 요청 허가
리플(XRP) 보유자이자 미국 변호사인 제임스 필란(James Filan)의 트위터를 인용 “미국 현지 법원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와 크리스토퍼 라센 리플 공동창업자가 ‘국제사법공조'(international judicial assistance) 요청 서한을 발급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리플은 국제사법공조 요청 서한을 영국 및 북아일랜드, 케이맨 제도, 버진 아일랜드, 홍콩, 싱가포르, 세이셸, 대한민국, 몰타 사법당국에 제출될 예정으로, XRP 판매가 SEC의 관할권 밖에서 이루어졌음을 증명하기 위해 빗썸 등 글로벌 거래소의 거래 기록을 요청할 예정이다.

미국 법원, SEC의 ‘리플 로비 활동 자료’ 요청 반려
미국 법원이 리플의 로비 활동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요청을 반려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SEC는 리플이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크리스 지안카를로(Christ Giancarlo)에게 소송 관련 지지를 요청하며 비용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는데, 이와 관련 리플과 SEC 소송의 담당 판사인 사라 넷번은 리플의 로비 활동은 이번 소송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하고 SEC의 요청을 반려했다.

분석, “비트코인 고래들 지난 25일간 비트코인 9만개 축적”
비트코인을 100개에서 1만개를 보유한 주소들이 지난 25일간 비트코인을 약 9만개 축적한 것으로 센티멘트가 분석했다.  센티멘트는 트위터를 통해 “이들 주소들은 총 911만개의 비트코인, 약 3669억 달러 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7주 만에 최대치로, 비트코인 총량의 48.7%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서클 CSO “각국 중앙은행 CBDC 발행 연구, 아직 추상적 테스트 단계”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세계경제포럼 디지털 화폐 컨소시엄 회원인 단테 알리게리 디스파르테(DANTE ALIGHIERI DISPARTE)가 “전세계 중앙은행의 86%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발행에 대한 잠재적 위험과 이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대다수는 아직 추상적인 테스트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잠재적으로 우려가 제기되는 수많은 리스크와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 경쟁에 뛰어들며 점검해야 하는 사안들을 고려할 때, 신중함은 좋은 일”이라며 “CBDC 발행의 잠재적인 이점은 엄청나지만,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가 정리한 CBDC 발행 관련 주요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기술적 리스크와 진부화.
2. 네트워크 위협과 고장 문제.
3. 프라이버시 및 소비자 보호.
4. 시스템 리스크와 불안정성.
5. 공급업체 리스크.
6.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의 한계.
7. 탈중앙화가 포인트.
8. 기술이 아닌 금융활동 규제.
9. 자유시장 붕괴
10. 복잡한 시스템은 복잡한 방식으로 실패하게 된다.

왁스, 유명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베이스 루스 NFT 판매
NFT 마켓플레이스 왁스가 유명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인 베이스 루스(Babe Ruth)의 NFT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NFT는 1948 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사진인 “The Babe Bows Out”을 현대 미술로 재해석한 그림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윌리엄 퀴글리(William Quigley)와 세스 램번(Seth Lamburn)이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NFT 판매에서는 총 714개의 NFT가 개당 100 달러의 가격에 판매된다.

데이터 “EIP-1559 도입 테스트넷서 약 700 ETH 소각”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오픈이더리움(OpenEthereum) 개발자가 최근 출시한 ETH 소각 관련 데이터 포탈에 따르면, EIP-1559를 도입한 테스트넷에서 현재까지 약 700 ETH를 소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EIP-1559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정해진 기본료를 내고 채굴자들에게는 팁을 줌으로써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줄이는 거버넌스 제안으로, EIP-1599가 배치되면 거래가 발생할 때 블록에서 기본 수수료로 사용된 일부 ETH가 소각된다.

유명 애널리스트 “블랙록 암호화폐 시장 참여…시장 변화 주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타일러 스워프(Tyler Swope)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암호화폐 산업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앞서 릭 리더(Rick Rieder)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블랙록은 비트코인에 계속 손을 대고 있었으며, BTC가 포트폴리오 중 일부를 차지할정도로 인식과 수용 정도가 발전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디즈, 월리 아데예모 등 블랙록 임원들이 바이든 행정부의 핵심 보직을 맡으며, 경제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도 암호화폐 산업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또 블랙록은 미국 최대 비트코인 채굴 업체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의 일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록이 암호화폐 산업에 침투해 있는 것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외신 “인도 정부, 암호화폐 규제법 재검토…금지 여부 쟁점”
블룸버그가 인도 현지 암호화폐 업계 인사의 제보를 인용 “인도 정부가 현지 금융당국과 기타 이해당사자들을 불러 현행 암호화폐 규제법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논의에서 재검토되고 있는 주요 사안은 ▲암호화폐 거래 전면 금지 여부 ▲전면 금지 철회 시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규제를 관할해야 하는지 여부 ▲암호화폐 관련 활동 중 합법과 불법 분류 등으로 전해졌다.

업비트 1일 출금제한, 투자자들 “집단소송 추진할 것”
16일 매일경제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이용자들이 하루 출금 한도를 제한한 업비트 측을 상대로 부당이득금을 반환해 달라는 소송에 나선다. 출금 제한으로 인해 법적 근거 없이 고객의 자산을 거래소에 묶어두게 됨으로써 법정이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업비트의 출금 한도 폐지 △그동안 출금 제한으로 묶어둔 자산에 대한 법정이자 지급 △’쪼개기 출금 수수료’로 인한 부당이득 반환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채굴풀 CEO “BTC 채굴자, 친환경 에너지 사용량 50% 이상”
지난 14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채굴자들의 친환경 에너지 사용량이 적정 수준(50%)에 도달하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 창업자이자 오피니언 리더 장줘얼(江卓尔)이 16일 트위터를 통해 이미 이 같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답했다. 장줘얼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네이멍구, 칭하이 소재 채굴장은 모두 폐쇄됐고, 현재 쓰촨 수력발전 채굴장만 가동되고 있다”며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친환경 에너지 사용량 점유율은 이미 50%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금감원, 가상화폐거래소 감독 TF 가동
이투데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가상화폐 거래소를 감독·검사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상위조직인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거래 관리 주무부처가된 만큼 본격적으로 시장 감독 및 검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TF 구성원은 총 7명으로 우선 다음달 중순까지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TF 조직은 상위기관인 금융위가 가상자산 업무를 도맡으면서 금감원도 발맞춰 관련 조직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금감원은 가상자산 시장 감독·검사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4일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곳을 중심으로 20여개 가상화폐 거래소에 이(e)메일을 보내 “이달 7일 이후 16일까지 상장 폐지됐거나 유의종목에 지정된 코인 명단을 보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노벨 경제학 수상자 “비트코인, 엘살바도르 경제 붕괴시킬 수 있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교수 스티브 한케(Steve Hanke)가 비트코인이 엘살바도르의 경제를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다고 6월 15일 킷코 뉴스와 인터뷰에서 경고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티브 한케는 인터뷰에서 러시아, 중국 등 지역의 비트코인 홀더들이 엘살바도르를 겨냥해 보유 물량을 현금화할 수 있으며, 이는 엘살바도르가 보유한 달러화를 고갈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을 이용해 달러화를 손에 넣으려는 암흑 세력이 분명 배후에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티브 한케는 앞서 비트코인을 펀더멘털 가치가 0인 투기 자산이라 표현했으며, 4월에는 트위터에서 암호화폐는 돈의 미래지만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 바 있을 정도로 비트코인에 회의적인 의견을 피력해왔다.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서 신생 암호화폐 프로젝트 홍보
미국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이번 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더리움 맥스(Ethereum Max, emax/ETH max)라는 프로젝트 광고를 올린 가운데,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이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킴 카다시안의 인스타 팔로워 수는 2억명을 웃돈다. 이더리움 맥스는 약 30일 전 론칭한 ERC20 프로젝트다. 지난 달에도 킴 카사디안은 emax 웹사이트 도메인을 공유한 광고를 포스팅했다.

유명 애널리스트 “BTC 두번째 불마켓 진행 중”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2FX(Stock-to-Flow Cross-Asset, 자체 개발 BTC 가격 예측 모델) 및 온체인 시그널 포인트가 모두 불마켓 세컨런 진행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3년 내 28.8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은 아직 유효하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37% 내린 40,162.9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팀 드레이퍼, 2022년 말 BTC 25만 달러 전망 유지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투자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 말 혹은 2023년 초까지 25만 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문제에 있어서 내가 옳았음이 판명날 것”이라며 “전망이 들어맞을 수도 있고 완전히 틀릴수도 있다. 다만, 나는 비트코인이 이러한 방향으로 가고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에게 1년 반의 시간을 주면 소매업체들은 오픈노드(비트코인 결제 프로세서)를 도입하게 될 것이며, 모두가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2018년 처음 ‘비트코인 25만 달러’ 전망을 내놓았다. 당시 BTC는 8,000 달러 선으로 거래됐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현재 0.62% 내린 39,945.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그라운드X, NFT 작품 전시 및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 7월 출시
디센터에 따르면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클립 드롭스(Klip Drops)’를 7월 중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클립 드롭스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Non-Fungible Token) 작품을 전시하고 유통하는 서비스로,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에 추가될 예정이다. 클립 드롭스는 그라운드X와 사전 협의해 초청받은 작가에게 작품을 발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누구나 클레이튼(Klaytn) 기반으로 NFT를 만들 수 있는 크래프터스페이스(KrafterSpace)와는 다르다. 작가는 만든 예술 작업물을 클레이튼에 기록해 한정판 디지털 작품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디지털 유로, 유로존 은행 예금의 8% 가져올 듯”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대형 투자 은행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디지털 유로가 유로존 은행 고객 예금의 8%를 가져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는 약 8730억 유로(1183조 원) 규모다. 유로존 19개국 중 작은 국가일 수록 해당 비율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널리스트들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유럽 중앙은행이 디지털 유로 작업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 세계 중앙은행의 90%가 디지털통화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하이 스트리트 뱅크(high street bank, 대형 소매은행) 계좌에서 사라지게 될 돈이다”고 평가했다.

엘살바도르 노동부 장관 “비트코인 급여 지급, 아직은 시기상조”
16일 체인뉴스에 따르면 롤란도 카스트로(Rolando Castro) 엘살바도르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이 오늘 이른 오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근로자의 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 아직은 시기상조다”라고 말했다. 앞서 엘살바도르 현지 매체는 이달 초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한 뒤 정부가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카스트로 장관은 “(비트코인 급여 지급에 대해) 언급한 적도 없고,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 시기상조라는 답만 했을 뿐이다. 화폐 문제는 우리 주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BTC는 가치 저장, ETH는 전통 금융 해체”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마다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을 위한 디지털 자산”이라며 “이더리움은 전통 금융을 방해하기 위한, 거래소 및 금융기관을 해체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와 ETH는 현재 각각 0.22% 내린 40,283.60 달러, 0.65% 내린 2,556.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빗, 토큰 8종 거래지원 종료·28종 유의종목 지정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인빗이 15일 밤늦은 시각에 토큰 8종의 거래 지원 종료 및 28종의 유의종목 지정을 알렸다. 상장폐지 대상 토큰은 렉스(LEX), 이오(IO), 판테온(PTO), 유피(UPT), 덱스(DEX), 프로토(PROTO), 덱스터(DXR), 넥스트(NET) 등 8개로, 오는 23일 오후8시 거래지원이 종료된다. 이들은 현재 입금이 중단된 상태로, 출금 서비스는 6월 29일 오후 8시 중단된다. 이밖에 코인빗은 메트로로드(MEL), 서베이블록(SBC) 등 28개 토큰을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최종 거래 심사는 23일 진행된다. 미디어는 “9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대대적인 코인정리에 나선 것”이라며 “코인빗 원화마켓에 상장된 토큰이 총 70개인데, 그 중 절반이 넘는 토큰(36개)에 대한 중대 결정이 내려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볼린저 밴드 창안자 “BTC 바닥 도달, 다음 목표는 48000~50000 달러”
볼린저 밴드를 고안한 존 볼린저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가) 바닥에 위치했다. 상승을 타진하고 있다. 다음 첫 진짜 목표는 이전 가격 레인지의 저항선인 48000~50000 달러다”라고 진단했다.

그레이스케일 창업자 “암호화폐 가격 99%가 고평가”
한 트위터 유저가 “암호화폐가 전반적으로 고평가되었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면 비즈니스 모델이 부재한 일부 잡코인들이 그렇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배리 실버트 그레이스케일 창업자가 “암호화폐 99%가 고평가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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