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교흥·이성만·이해식 공동 주최
- ”김순호 국장 관련 의혹들, 증언을 통해 생생하게 들을 것“
[세계타임즈=김광수 기자]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밀정 의혹’ 김순호 경찰국장 피해자 증언 간담회가 열린다.
김교흥·이성만·이해식 의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김순호 경찰국장 밀정 의혹과 관련하여 피해자들의 증언 청취 및 경찰국 신설 철회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인노회와 인민노련 등 과거 노태우 정부 공안정국 조성으로 인해 피해가 컸던 인천지역 중심으로 ‘밀정 김순호 퇴출과 경찰국 폐지를 위한 인천시민사회대책위원회(대책위)’가 구성되었고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다.
사회는 김재용 변호사가 맡을 예정이며, 관련 피해자 증언과 김순호 국장에 대한 인사조치 촉구, 대책 논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성만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김순호 국장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증언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김순호 국장에 대한 의혹과 경찰국 신설을 철회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의원회관 2층 제6간담회실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