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 개최

이진화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7 14: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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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기술협력 강화
우수한 중소기업 기술의 현장 적용, 공동기술개발, 테스트베드 지원 등 추진
11월 26일까지 한화건설 홈페이지 통해 접수... 12월 21일 수상작 발표
"아이디어는 있으나 개발 여력이 부족한 중소 협력사의 성장 기회 될 것"

[세계타임즈 이진화 기자]한화건설이 우수한 건설기술 경쟁력을 지닌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화건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현장 적용 및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테스트베드(Test Bed)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한화건설 홈페이지에 구축된 신기술, 신공법 발굴 및 지원 플랫폼인 ‘기술제안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평가 및 PT평가를 통해 12월 2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원), 연구기관 등이며 한화건설 홈페이지내 기술제안센터 메뉴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을 비롯해 시공성 개선, 품질향상, 원가절감, 스마트 건설, 스마트 안전, OSC(탈현장건설), 건설관리 등 건설업과 관련된 모든 기술이 포함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총 7팀이 선정되며, 총 상금 2천 8백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탁월한 기술의 경우 추가 지원 협의를 통해 건설현장 적용, 공동기술개발 지원, 테스트베드 제공, 협력사 등록 및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실제로 한화건설은 지난해 협력사인 ‘에이치쿠도스’와 1년간의 협업을 통해 손끼임사고를 방지하는 ‘포레나 안전도어’를 공동개발하고 공동특허를 등록했다. 에이치쿠도스는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수원장안 등 다수의 한화건설 시공 단지에 포레나 안전도어를 납품해 왔으며 신규 판로 개척에도 양사가 협력하는 등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개발 자금이나 인력, 실적이 부족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해당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한화건설의 시공 경쟁력 및 품질을 제고하는 Win-Win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번 공모전 이후에도 한화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제안센터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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