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영구임대주택 화재·풍수해 대비 시설 점검 실시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2 14:03:19
  • -
  • +
  • 인쇄
5월 30일 황상하 사장, 강남구 영구임대주택 현장 직접 점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피난로 및 풍수해 대비 수방 시설 점검

 

[세계타임즈 = 심귀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화재 및 풍수해 예방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SH공사는 5월 30일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현장 점검단이 강남구 소재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해 각종 화재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장마철 대비 풍수해 예방 시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 배수로 준설 상태 ▲ 기계실 침수 예방 설비 ▲ 방화문 폐쇄 여부 ▲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 장치 작동 ▲ 피난 유도선 설치 상태 등 화재 및 풍수해 대비 시설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의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및 인명 피해 저감 대책’과 SH공사의 ‘화재 예방 종합 대책’과 연계해 진행했다.

 이후 강서·노원구 인근 영구임대주택 단지도 순회하며 점검하고,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의 침수 예방을 위한 차수판 등 재해 예방 시설 설치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SH공사는 현재 관리 중인 모든 임대 아파트를 대상으로 옥상 비상문 자동 개폐 장치와 피난 유도선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 주방 가스타이머콕 설치 ▲ 노후 누전 차단기 교체 ▲ 소방 용품 지원 ▲ 화재 대피 훈련 강화 등 후속 대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영구임대주택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주거 약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실효성 높은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서울시 및 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 계층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빈틈없는 주거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