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세계타임즈 김동현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지난 7일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022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오는 1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이루어지며 집행부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해양의원이 ‘무장애투표소 설치 촉구 건의안’에 대하여 대표발의하고, 6건의 조례안과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7개의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8일부터 11일까지는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하여 올해 무주군 정책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한다.
박찬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세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힘든 시기에 첫 회기를 시작하는 마음이 어느 때보다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낙담한 군민들이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새해 첫 임시회를 맞아 무주군의회와 집행부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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