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화운유치원이 지난 5일 서울특별시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탄소중립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기관 · 학교 · 단체 · 기업 등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격려하고, 우수사례 발굴 · 전파로 탄소중립 실천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지자체 부문 ▲교육 부문 ▲민간 부문 ▲기업·기관 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화운유치원은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게 하는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참여해 호평을 받았다.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게 하는 생태전환교육’은 유치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예상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갖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운유치원 백선희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가정,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운유치원은 올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점교육으로 선정하고, 유치원 교육과정과 기후기념일을 연계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0월 7일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해 광주 서구로부터 ‘10월 구정발전 유공 정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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