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 투자비 100% 회수

양준호 기자 / 기사승인 : 2017-12-12 1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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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사태 등 불안정한 대외 여건 극복

[세계타임즈 양준호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 수행 출자 법인인 Kogas Iraq B.V가 투자비를 100% 회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 주바이르 사업 참여를 위해 이라크 법인(Kogas Iraq B.V)을 설립, 첫 해에  하루 18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한 데이어, 2017년 하루 평균 43만 배럴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 12월 기준, 주바이르 사업의 누적 투자비 24억9천만달러 대비 25억3천만달러를 회수(누적 원유 회수량은 4천373만5천615배럴)해 투자비 회수율 101.6%를 달성했다.
가스공사는 또한 이라크 법인에 출자한 3억7천800만달러를 내년까지 전액 회수(2017년 3억 달러, 2018년 7천800만달러)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주바이르 사업의 잔여 사업기간(2035년 종료) 동안 매년 순수익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가스공사는 주바이르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라크 현지에 전문 인력을 파견(17년 현재 11명, 누적 47명)하고 있으며, 국내 건설사가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데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해외사업 내실화 및 수익 창출은 물론, 국내 민간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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