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쌤’ 특강… 공직자 ‘우주산업 트렌드를 읽다’

우덕현 / 기사승인 : 2026-03-19 13: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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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개념부터 산업 동향까지, 순천시 우주산업 정책방향 공유 -


[순천시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순천시는 지난 18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주산업 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엑소쌤’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해 「글로벌 우주항공 트렌드와 순천의 SAT : 하늘길에서 찾는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우주산업의 산업동향과 시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엑소쌤은 2017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위촉한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 수업 플랫폼 ‘꾸그’ 최우수 강사이며, 다양한 방송 채널에 출연해 과학을 친근하고 알기 쉽게 알려주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연에서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주산업 시장과 위성 활용 등 최신 트렌드와 산업동향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사업과 ▲순천 SAT 개발 및 실증 ▲방산 클러스터 구축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등 다양한 정책들을 공유했다.

강연에 참석한 직원들은 “우주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넘어, 글로벌 산업 흐름과 변화 방향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주산업이 발사체와 같은 단일사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산업과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로 다각화할 수 있는 산업이라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우주항공산업 정책을 추진하는 단계를 넘어, 산업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순천만의 경쟁력을 갖춘 우주항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첫 번째 인공위성 ‘순천 SAT’은 누리호 6호기에 탑재되어 2027년 하반기 발사될 예정으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의 생태변화를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지역산업과 우주기술을 연계한 순천형 우주산업 모델의 첫 성과로, 우주경제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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