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면서 편견 없이 소통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서해고등학교와 옥터초등학교가 함께하는 다문화 멘토링 운영
◦ 교육 봉사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및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 멘티와의 정서적 관계 형성을 통한 공감 능력과 소통 역량 증진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서해고등학교(교장 임정순)은 2025년 스마트 시티 e음 특화 동아리 사업 일환으로 8월 4일~8일(5일간) 옥터 초등학교에서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링을 주도하는 동아리 ‘멘토스’는 1학년과 2학년 재학생 2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다문화 배경을 지닌 초등학생들의 학습 및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다문화 이해와 존중, 자아성장까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의 사회 적응과 소속감 향상을 돕는 동시에, 멘토 역할을 맡은 고등학생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정기적인 멘토링 교육과 토론, 자서전 제작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기르게 되며, 멘티 학생들과 함께 책을 만들며 협업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방학 중 자서전 프로젝트 운영
특히 2025년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은 방학 기간을 활용한 집중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율형 공립고 협약기관인‘시흥시 꾸미 청소년 문화의 집’과 함께 옥터초등학교에서 다문화 아동과 짝을 이루어 자서전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창의적인 글쓰기와 그림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지역사회 연계로 확산 기대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고경찬 교사는
“단순한 교육 봉사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이 학생들의 인성과 진로 탐색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멘토와 멘티 모두가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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