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호우 특보에 따라 ‘비상 1단계’ 가동... 상황대응 강화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13: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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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우특보(경보1, 주의보3) 4개 시군 발효 중... 남해안 최대 100mm 집중호우 예상
- 비상근무체계 가동, 취약지역 예찰·위험지역 출입 자제 등 홍보 강화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오전 10시 25분, 도내 호우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10시)’에서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상황 관리 강화에 나섰다.

* 호우경보(1) : 남해군 / 호우주의보(3) : 창원시, 사천시, 고성군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부터 밤까지 경남지역에는 5~40mm, 특히 남해안 부근에는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짧은 시간에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배수불량, 침수, 고립 등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비상근무체계 가동 △산사태피해지역 등 취약지역 예찰 △인명피해우려지역·재해취약시설 통제 △산간 계곡, 하천변, 유원지 등 출입 자제 홍보 등 재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3일 내린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 호우가 내리면 산사태와 침수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정보와 지자체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삼가며 대피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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