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타임즈 - 삼성전자, AI 기능 구현 ‘갤럭시 북5 Pro 360’ 출시

서클 투 터치,실시간 통역 등 '갤럭시 AI' 기능 탑재

▲삼성전자 모델이 강력한 AI PC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5 Pro 360'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인공지능(AI) 성능을 탑재한 '갤럭시 북5 Pro 360'을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코파일럿+ PC로, 향상된 AI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는 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을 갖췄다.

갤럭시 북5 Pro 360는 창작,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작업을 AI 기능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폰과 연결' 기능을 통해 갤럭시 북5 Pro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 '실시간 통역' 등 '갤럭시 AI'의 기능을 PC의 대화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제품에는 360도 회전 가능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노트북 모드와 태블릿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는 2-in-1 컨버터블 디자인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AI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5 Pro 360을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갤럭시 북5 Pro 360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면 최대 2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Galaxy AI PC로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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