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다
최한주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 참석해야 하는 각종 행사와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다른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원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침령산성의 관광자원화를 요구하는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침령산성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군에서 문화재를 활용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하루빨리 침령산성을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지난달 임시회에서는 5분발언을 통해 장수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정인승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릴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며 선양회 설립 지원을 비롯해 한글학당 및 기념공원 조성,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제안하고,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의회의 역할, 존재 이유를 증명하다
최한주 의장은 특히 제9대 장수군의회에 등원한 이후 여러 차례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을 강조해왔다. ‘자치단체가 지방재정을 투명하게 운용해야만 군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신념이다. 지방재정법 제7조와 지방회계법 제6조의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 따라 세출예산은 회계연도 개시 전은 물론 당해 회계연도를 경과한 후에는 집행할 수 없으며 전년도에 발생한 업무와 관련하여 현 연도 예산에서는 집행할 수 없다. 이러한 원칙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관행적으로 당해 결산 지급해야 할 예산을 해를 넘겨 다음 해 예산으로 지급하고 있었고, 이에,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이 오류를 지적해왔다. 현재 집행부가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주기적으로 관련 교육을 시행하게 된 것은 바로, 투명한 재정을 위한 지속적인 시정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 집행부와 협치, 화합하는 의회상 정립할 것
장수군의회의 의정지표는 ‘군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상생의회’다. 복잡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의 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항상 ‘열려 있는 의회’를 지향하고 있다.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00만 관광도시 도약, 생활SOC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 미래농업 시스템 구축 등 집행부와 함께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 누리파크와 장안산 등 주요 거점 관광지 확대를 통한 생활인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장수군의회도 이에 발맞춰 지역 특색과 문화, 역사를 잇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 ‘달빛철도’, 장수 중심지 통과에 사활 건다
장수군의회는 달빛철도 노선이 장수 중심지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한주 의장은 “달빛철도가 인구가 밀집된 장수 중심지를 지나게 된다면 관광객 20만 명 유치, 49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누리게 되어, 지방소멸극복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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