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치구 최대 규모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사업’…소상공인 매출 회복 견인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08-28 13: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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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로 융자 편의 높여…8월 현재까지 1,970개 업체(825억) 지원받고 연매출 상승효과 뚜렷 - [동작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자치구 최대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사업’이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 (사진)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2월 ‘숭실대학교 상권 활성화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000억 원의 재원을 조성해 업체당 최대 7천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초 1년 동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구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8월 현재까지 1,970개 업체에서 약 825억 원의 융자를 지원받았다.

 특히, 해당 업체들의 지난해 평균 연매출은 약 2억 6,918만 원으로 구 전체 평균(약 2억 5,812만 원)을 웃돌며, 뚜렷한 매출 회복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했다.

 15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현장 접수 창구를 가동한 결과, 올해 융자액은 8월 기준 23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또한, 융자 상담과 접수는 물론 ‘착한가격업소’, ‘노란우산공제’ 등 다양한 지원 정책도 함께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향후 소상공인에게 각종 지원사업과 경제 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칭)동작구 경제매거진’의 분기별 발행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선 8기 지역별 정책사업과 상권 지표 간 연관성을 분석해 ‘경제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릴레이 정책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과 상권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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