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안심택배함’, 미국 굿디자인어워드 2025 본상 수상 쾌거!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1-08 13: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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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가 택배 절도 막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국제 무대서 인정
- 공공디자인으로 주민 안전 강화, 혁신적인 디자인 행정 지속 추진


[강동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주택가 택배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안심택배함(SafeDrop)’이 미국 굿디자인어워드 2025의 환경(Environments) 부문에서 본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세계 55개국에서 제출된 1,100여 점의 작품이 경쟁한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강동구의 ‘안심택배함’은 공공성과 창의성, 실용성을 모두 충족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한 점이 특징으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안심택배함’은 천호3동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시설로, 센서 조명과 택배함을 결합하여 택배 절도 위험을 줄이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천호동 저층 주택가에 설치된 이후, 택배 절도 건수가 약 66%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디자인은 강동구를 상징하는 빗살무늬 패턴을 적용하고, 골목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간결한 컬러로 생활 공간의 미관을 개선했다.

이번 수상으로 ‘안심택배함’은 시카고 아테네움 뮤지엄의 영구 디자인 컬렉션에 등재되며, 2025–2026 굿디자인 어워드 도록에도 수록된다. 강동구는 이전에도 ‘강동형 자전거 거치대’, ‘강동형 주차 부스’, ‘강동형 한전 지상기기 가리개’ 등으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안심택배함의 수상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디자인 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도시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적인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 속 위험을 줄이는 공공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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