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일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초·중·고 생태전환교육 학생동아리 학생과 교사 등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생태전환교육 학생동아리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실천한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공윤희 작가의 강연 ‘오늘부터 나는 생태시민입니다’를 시작으로 자생식물 씨앗나눔, 소형 폐가전 수거 캠페인, 동아리 활동 포스터 전시 및 발표, 주제별 동아리 활동 결과 발표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결과 발표회에서는 초·중등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활동과 자생식물 씨앗나눔 프로젝트, 습지학교 네트워크, 인천 학생 극지아카데미 및 극지식물 재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학생들은 전문가 멘토링으로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교과서로만 배우던 환경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직접 조사하고 실천한 활동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앞으로도 일상에서 생태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행동을 계속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생태전환의 주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생태전환교육이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