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장애청소년 음악회「뽀꼬 아 뽀꼬」개최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7-10-26 13: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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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저녁 호암아트홀에서 'Oh! Happy Day'를 주제로 열려
- 3명의 장애청소년에게 '음악재능 장학증서' 전달식도 가져
-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와의 앙상블 무대 화제

 

 

 

[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5일 저녁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제 8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

「뽀꼬 아 뽀꼬」는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숙)과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Oh! Happy Da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장애청소년 49명과 음악 멘토, 삼성화재 임직원 및 자녀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과 삼성화재 합창단이 참여했다.

슈만의 '헌정'을 시작으로 90분간 진행된 공연에서는 '고향의 봄', '인생의 회전목마' 등 총 13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민석 군의 어머니는 "비장애 학생들보다 연습 과정이 몇 배나 더 힘들지만, 아이가 즐거워한다"며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음악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촉망 받는 연주자로 활동 중인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와의 협연 무대가 화제를 모았다.

삼성화재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실제 이용자이자 삼성화재 광고 '아름다운 동행' 편에 출연했던 김예지 씨는「뽀꼬 아 뽀꼬」음악회 공연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재능기부에 나섰다.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은 이 날 음악회에 앞서 장애청소년들에게 '음악재능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삼성화재는 매년 장애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음악 공부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3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2010년부터「뽀꼬 아 뽀꼬」를 통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2015년 5월 음악적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장애학생 15명을 선발하여 '비바챔버 앙상블'을 창단, 음악 레슨과 다양한 무대경험을 통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삼성화재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사업,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제작 등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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