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다시 만난 소울메이트, 숏폼 드라마 『서울만 보면 설레』 공개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09-02 13:14:14
  • -
  • +
  • 인쇄
- 서울시 주요 시정, 숏폼드라마로 재해석… 시민 일상 속 감동·공감 이끌어
- 유튜브 업로드용 총 21편 제작… 9월 8일(월) 부터 순차 공개
- 서울시 교통·안전·주거·복지 등 주요 정책, 영상 콘텐츠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
- 시민 정서에 맞춘 이야기형 콘텐츠로 시정 체감도 제고 기대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가 시정 홍보 방식의 변화를 꾀한다. 기존 텍스트 중심의 정책 안내에서 벗어나,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시정의 메시지를 쉽고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주요 정책이 시민의 삶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보여주는 숏폼 드라마(Short Form Drama)* 콘텐츠를 제작·공개한다.

 

*회당 길이가 3분 내외로 쇼츠나 릴스처럼 세로 화면비를 사용한 형식의 드라마

 

 이번 사업은 ‘생활 속 시정 숏폼 드라마 제작’이라는 명칭으로, 유튜브 플랫폼 업로드용 숏폼 드라마 총 21편이 기획됐다. 각 드라마는 2~3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구성되며, 시민의 일상 속 감정선과 연결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서울시 정책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드라마의 기본 콘셉트는 ‘서울에서 다시 만난 소꿉친구, 서울과 오월의 성장과 사랑’ 이야기로, 정서적 연결을 중시하는 서사 중심의 콘텐츠다. 서울시의 정책은 각 회차의 배경이나 주제로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있으며, 드라마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정책의 효과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드라마는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이라는 서울시 도시브랜드 메시지를 중심에 둔다. 정책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울이라는 도시가 삶의 배경을 넘어 정서적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상징성을 담아낸다.
 

 특히 ‘서울’과 ‘오월’이라는 인물 간의 대화, 사건 전개를 통해 시민이 마주할 수 있는 일상 속 선택과 고민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의 정책들이 해결책 혹은 응원의 방식으로 등장하며, 정책의 목적과 가치를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모든 회차는 시민 정서와 맞닿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다. ▲공공교통 ▲안심도시 ▲주거안정 ▲디지털교육 ▲청년취업 ▲출산복지 ▲문화향유 등 폭넓은 분야의 시정이 주제별로 조명된다.



 생활 속 시정 숏폼드라마 ‘서울만 보면 설레’는 티저 1편, 본편 21편 영상 등 총 22편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콘텐츠 확산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seoullive)을 통해 9월 8일(월)부터 매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숏폼드라마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서울시 정책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정책을 몰랐던 시민에게는 흥미로운 첫 접점이, 알고 있던 시민에게는 따뜻한 재확인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