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반석초등학교는 학부모회 주최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교내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이음누리 반석장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음누리’는 온 세상을 이어준다는 뜻의 우리말로 반석 장터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 4, 6학년과 1, 3, 5학년으로 나누어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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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플리마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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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린 재능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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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석매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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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석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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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컵쌓기 놀이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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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선아트재능기부 |
간식판매 부스, 놀이체험 부스, 학부모 재능기부 공연 부스, 개인 플리마켓 부스의 4개 부스로 운영되었는데, 70여 명의 학부모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하여 행사를 이끌었다. 간식판매 부스에서는 떡볶이, 어묵, 음료, 팝콘 등이 인기를 끌었고, 놀이체험 부스에서는 제기차기, 팔씨름, 비사치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의 민속놀이와 신발던지기, 포스트잇 떼기, 컵쌓기, 물병세우기 등의 다양한 놀이가 진행되었다. 또한 풍선아트와 바이올린 연주 등의 학부모 재능기부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워주었다. 개인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학부모 개인 판매자가 준비한 문구, 완구, 서적, 간식 등의 물품을 판매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과 학부모는 “놀이부스에서 성공했을 때 복권을 주어서 설레었고, 졸업하기 전 이런 행사가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고 학부모들을 초대해 주어서 좋았다. 이런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학교에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대전반석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이정미)는 임원들을 중심으로 모여 자치적으로 원활하게 운영이 되고 있으며 교육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학교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학교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먼저 봉사를 제안하여 ‘학교에서 찍는 인생네컷’, ‘급식 자원봉사’‘반석가족 해피 플로깅(2회)’ 등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학교발전기금으로 기증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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