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 양준호 기자]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전남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25일 국민의힘 전남도당에 따르면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사진 오른쪽, 국민의힘 제공)이 지난 23일 정부 서울청사를 방문, 추경호 기획재정부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아울러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국립 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국립 남도음식진흥원 설립, 소록도 나눔연수원 증축 등 5개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과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장흥~고흥(득량도) 연륙교 건설 등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적극 당부했다.
이에 대해 추 장관은 "전남의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은 "심각한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기에 직접 기재부장관을 찾아 지원을 요청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남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세계타임즈 / 양준호 기자 news@t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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