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시군과 지방물가 안정·해빙기 안전대책 등 집중 논의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2 12: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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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도청 영상회의실서 행정부지사 주재 ‘제2회 부시장․부군수 회의’
-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건설경기 활성화, 해빙기 안전사고 대책 등 논의
- 박 부지사, 신속 집행 독려하고 안전 시책추진에 도․시군 협력 강조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 경남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 회의를 열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해빙기 도민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감면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을 위해 집행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도내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를 추진하고, 지역 건설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공개와 소통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해빙기를 맞아 도민 안전을 위한 도·시군 간 협력도 강조했다. 도와 시군은 지난 2월 17일부터 도내 1만 9천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점점검을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2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봄철 낚시객 증가에 따른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시군, 해양경찰, 수협 등 관계기관의 합동 안전 점검계획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2월 중 별도 협의회를 열어 시군별 상황실 운영 및 현장 안전 지도‧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방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와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를 추진하고, 지방재정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시군에 당부했다. 아울러 “시군이 현장의 중심에 있는 만큼, 해빙기 안전 점검 등 각종 안전 시책 추진에 도와 시군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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