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 제249회 정기연주회 ‘낭만, 열정, 그리고 비창’

이호근 / 기사승인 : 2026-03-09 12: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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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정민 객원 지휘·라트비아 첼리스트 발라나스 협연
낭만주의의 우아하고 서정적 선율과 비극 완성하는‘비창’까지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립교향악단이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월 13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낭만, 열정, 그리고 비창’을 주제로 제24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 음악 특유의 서정성과 비극적 정서를 극적으로 대비시킨 작품들로 꾸며진다.
 

정민 강릉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라트비아 출신 첼리스트 마가리타 발라나스가 협연으로 참여해 풍성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곡으로는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첼로협주곡」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첼로 협주곡 가운데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드보르자크가 미국 체류 시절 완성한 곡으로, 보헤미아 특유의 서정성과 풍부한 선율, 교향곡적 규모의 관현악법이 결합된 걸작이다. 첼로의 깊은 음색과 인간적인 감정 표현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초연 9일 뒤 차이콥스키가 세상을 떠나며 그의 마지막 교향곡이 된 곡이다. 작곡가 내면의 깊은 비극성과 절망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밝은 피날레 대신 어두운 종결로 끝나는 독창적 구조로 유명하다. 낭만주의 교향곡의 정점을 이루는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드보르자크 첼로협주곡을 위해 무대에 오르는 라티비아 출신의 마가리타 발라나스는 깊이 있는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 강렬한 음악적 에너지를 겸비한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라트비아 최고 권위의 그랜드 뮤직 어워드(Grand Music Award)를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뮌헨 필하모닉, 바르셀로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바이로이트 축제(페스티벌), 상하이 국제 축제(페스티벌), 라디오 프랑스 몽펠리에 축제(페스티벌) 등 주요 국제 음악제에 초청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낭만주의 음악의 깊은 서정과 장대한 스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작품들로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음악적 호흡이 관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알(R)석 2만 원, 에스(S)석 1만 5,000원, 에이(A)석 1만 원이다. 회관 회원은 30%, 단체 관람은 20%, 학생과 청소년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와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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