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남해·밀양에 지역 맞춤형 돌봄센터 개관

최성룡 / 기사승인 : 2025-05-03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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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유휴 공간 활용한 ‘아이빛터’·‘다봄’통해 교육 복지 협력 모델 실현 [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남해군과 밀양시에 조성한 지역 맞춤형 돌봄센터 ‘아이빛터’와 ‘다봄’의 개관식을 각각 8일과 9일에 개최한다.


▲ 아이빛터
▲ 밀양다봄

 

‘남해 아이빛터’와 ‘밀양 다봄’은 경남교육청이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추진한 지역 맞춤형 공적 돌봄 모델 공모사업이다. 경남에서는 남해와 밀양 지역이 선정되었으며, 학교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말부터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했고 올해 초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 개관을 통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들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 수요 증가, 저출생, 인구 감소 등 지역사회의 복합적인 문제를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교육지원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공공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교 안 노는 공간을 마을 돌봄의 거점으로 재구성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교육-복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남해 아이빛터’와 ‘밀양 다봄’은 지역 여건에 맞춘 돌봄 실험이자,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적 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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