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학년 학생 직접 시·그림 작품집 출판하며 어린이 작가로 데뷔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광명 소하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지정되어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세상의 모든 책놀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균등한 배움과 다양한 문화·예술적 체험을 위해 마련되었다.
세상의 모든 책놀이 프로그램은 ▲ 다양한 그림책 읽기 ▲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창의적 재료로 표현하기 ▲ 느낀 점과 배운 점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물을 하나의 작품집으로 출판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미숙 교장은 “책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서로 소통하는 힘을 기르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복지 활동이 학습과 공감 능력뿐만 아니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이루는 기회였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작가가 되고 내가 그린 그림이 책 표지로 나오니까 너무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특별한 경험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소하초등학교 이번 세모책 활동에 이어 고학년(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프로그램 ‘꿈꾸는 공작소’, ‘보드게임 개발자’를 준비하고 있어 또 다른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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