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은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벼 수확 철을 맞아 벼 베기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군정 시책을 안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된 가을장마로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비가 잦아들고 수확이 시작되면서 양사면 곳곳에서는 황금빛 추수철의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들녘은 콤바인 소리로 물들었고, 농민들은 수확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영농 현장에 있던 한 농민은 “올해는 평년보다 길어진 가을장마로 농산물 추수에 어려움이 있어 걱정이 많았지만, 바쁜 면정에도 영농 현장을 찾아 함께 고민을 나누고 격려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올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품질 좋은 먹거리를 생산해 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의 땀과 노력 위에 다시 풍요로운 결실이 맺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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