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김수종 의원님!
평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헌신적인 의정 활동을 기울이시는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서면 질문하신‘교통혼잡을 유발하는 문현삼거리의 교통체계개선 촉구’ 제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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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현삼거리 |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문현삼거리는 왕복 4차로의 봉수로와 문현로가 약 45m 거리를 두고 방어진순환도로와 연결되어 이중교차로를 형성하고 있어 교통소통 측면에서 불리한 구조입니다.
다만, 2015년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개통이후 기존 문현삼거리 통과교통량*이 일부 전환되어 교통혼잡도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문현삼거리1 : 4,961→3,105대/시, 문현삼거리2 : 3,235→2,254대/시
우리시에서는 정기적으로 방어진순환도로 교통신호시스템을 현행화하고 특히, 문현삼거리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2개 교차로간 신호연동체계를 구축하여 시간대별 최적신호시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2019년 7월 방어진순환도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통해 문현삼거리 기하구조를 개선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문현삼거리와 접하고 있는 문현로 구간의 차로운영계획을 변경하여 교통혼잡을 완화(대기길이 168m→60m 감소)하는 등 문현삼거리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시는 울산 도심에 위치한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중 교통량 집중으로 차량정체가 심한 구간에 대하여 중장기 계획으로 ‘교차로 혼잡구간 입체화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등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상기 타당성조사 시행 시 문현삼거리의 교통체계개선 계획을 검토 할 예정이며, 또한 향후 문현삼거리 주변으로 대규모 개발 사업이 들어올 경우에도 교통체계 개선에 대하여 병행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고 의원님께서 제안해주신 바와 같이 우리시는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문현삼거리의 교통체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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