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할극을 통한 실전연습으로 위기 상황 대처방안 체험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창현유치원(원장 최정옥)은 3월 24일(월), 3월 24일(수), 3월 28일(금) 총 3일에 걸쳐 유괴 및 미아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신변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유아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과 위기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법을 배우고, 역할극을 통해 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의한 유치원 생활안전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의 목표는 유괴 및 미아 사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었다. 창현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의 관심 및 흥미를 고려하여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계획하였으며, 이후에도 학급별 유아들이 유괴 예방교육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변안전교육을 마친 후 솔빛반(4세) 어린이는 “선생님, 아저씨가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주셨을 때는 정말 따라가고 싶었어요. 아저씨의 손을 힘껏 뿌리치려고 했지만 무서운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역할극을 통한 실전 연습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창현유치원 최정옥 원장은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약의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체험 중심 신변안전교육이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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