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가운고등학교(교장 박래정)는 5월 14일 신학기를 맞아 ‘너와 나, 서로 존중’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캠페인을 벌였다.
또래 상담자 학생들이 피켓을 높이 들고‘상처받은 친구 마음, 감싸주는 우리 우정’, ‘폭력 없는 우리 학교, 교실마다 웃음 가득’이라고 목청껏 외치는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서로 공감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사들은 아침 8시부터 나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가운달콤사탕’을 나눠주며 “좋은 학교, 어서 오세요!”라고 외치며 반갑게 맞이했다.
가운고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담임교사는 1:1 개인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 및 성적상담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자기 이해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상담교사는 사회성 향상과 타인 이해, 정서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학생들의 교육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박래정 교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예방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 소통하는 학교’가 되도록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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